반응형
5살 오복이가 했었던 재미있는 말 모음. 한 번 보실래요? ㅋㅋ 주의사항은 저만 재미있어서 꺄륵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많이 있는데 생각나는 것이 이것뿐이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

1.
오복 - 엄마, 핑크퐁은 왜 이빨이 없어요?
윤뽀 - (당황) 응? 그러네? 안쪽에 숨어있나?
오복 - 아아. 아직 아기라서 그런가보다! 빵살(만 0살)이라서 그런가봐요.
윤뽀 - 아아! (큰 깨닳음. 근데 아기상어는?)

이빨없는 핑크퐁

2.
윤뽀 - 주말에 아빠가 낚시 가자고 하는데 오복이 갈래?
오복 - 네. 근데 엄마도 가요?
윤뽀 - 음. 어떻게 할까? 엄마가 같이 갔음 좋겠어?
오복 - 아니요. 엄마는 집에서 밥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윤뽀 - 그랬음 좋겠어? 근데 오복인 엄마가 하는 밥 잘 안 먹던데? (주말에 둘 만 밖으로 내보냈더니 나를 밥순이로 아는구만. 부들부들)
오복 - (발끈) 아니거든요!

문제의 낚시

3.
오복 - 여기서 아빠냄새 나요!
윤뽀 - 응? 어디?
오복 - (의자에 걸쳐진 신랑의 잠옷 냄새를 맡으며) 여기서요. 근데 아빠 방구냄새도 나요.
윤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그건 신랑의 하의였는데 난 굳이 냄새를 맡아보지 않았다.)

침대에서 이불덮고 자는 펭귄

신랑의 잠옷은 냄새날 것 같아서 사진 첨부를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오복이가 만든 침대에서 이불 덮고 자는 펭귄 사진을 넣어봤어요. 배려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