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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비행기는 원래 정시 출발 안 하나요? 국내선, 국제선 뭐 하나 할 것 없이 간다고 한 시간에 출발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 있는데 기억이 안 나는건지 언제나 지연이었어요. 복불복 당첨인가요? 아님 원래, 당연히 그런건가요? 1시간 정도는 이제 양호하다고 생각되는 정도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문자, 카카오톡만 보여드릴게요.


지난 6월 말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 보면 지난해 국토부 통계 보면 국내선 12% 국제선 6% 지연 됐다는데 전 왜 갈 때마다? ㅋㅋㅋ 안개나 폭설, 강풍 등 천재지변의 경우 안전이 우선이니 당연해요. 근데 제가 당한 지연의 이유는 90% 이상 항공기 연결 문제였어요. 딱 한 번. 기체 결함으로 비행기를 바꿔 타야 했던 경우 빼곤. 이건 통계랑 잘 맞네요. ㅋㅋㅋㅋㅋ

@jtbc 캡쳐
@jtbc 캡쳐

화가 나는 건 출입국 심사 등 여러 이유로 시간이 걸릴 걸 예상해서 공항에 2~3시간 전 도착하는데 1시간 이상 뻥 비어버리면 황당.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면 지출하는 비용도 늘고 일정이 틀어져요. 그에 따른 보상은 미안하다, 양해해달란 말 뿐이니 참 답답합니다. 1시간 가지곤 배상해달란 말도 못 꺼내고 이럴 경우를 대비해 들고 가는 여행자보험에서는 4시간 이상 지연이 되어야 하니 그냥 속으로 끙끙.


아시아나, 티웨이, 제주항공, 이스타 등 제가 이용했던 항공편이 참 많이도 지연 됐었는데요. 어느 한 항공사의 문제가 아니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 슬프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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