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 너무너무 더워요. 집에 있음 녹아내리고, 밖에 나감 타고있어요. 이 날씨, 실화입니까? ㅠㅠㅠㅠㅠ

일요일 저녁 7시 경 주방 등이랑 거실 등이 한 번 깜빡 하는거예요. 우리 집 등 수명이 다했나 했더니 곧 아파트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전력 사용량이 많아 차단기가 내려갔다나? 7시~9시 정도 짧은 시간에 아파트 방송이 몇 번이나 반복됐어요. 에어콘 온도 낮추고 불필요한 전등은 꺼달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몇몇동은 아예 정전이 됐더라고요. ㄷㄷㄷ 이 아파트에서 여름을 몇 해나 보냈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에요. 덥긴 무쟈게 더운가봐요.


방송이 계속 나오니 오복이는 어리둥절. 그래서 호들갑 떨면서 빨리 불 끄자고, 씻고 자러갔죠. ㅋㅋ 누워서 전기 아껴써야 한다고 정전되면 에어콘도 못 틀고, 냉장고 음식 다 상한다고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 겁먹어서 방에 선풍기랑 에어콘을 끄자는데 시원한 바람이 제일 필요한 사람이 바로 오복이거든요. 몸에 열 확 오르면서 긁어서 밤잠을 설치는지라. 에휴.

올 여름은 집도, 밖도 안전하지 않은 날일 것 같습니다.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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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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