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한국이 진리죠? ㅋ 한국 치킨이 괌에도 진출했습니다. ㅋㅋㅋㅋ 괌에 가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치킨집은 썬더치킨이었는데요. 로얄오키드 호텔과 ABC STORE 사이에 있어요. 여기는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호텔로 배달도 해 준대요. 치킨 외 메뉴도(떡볶이, 볶음밥 등) 있고 맛도 괜찮아서 많이 찾는 분위기더라고요.


돌아가는 항공편이 새벽 비행기라 야식 겸 해서 포장을 해 가서 느긋하게 먹으려 했는데 들어가니까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약간 정신없는 분위기. 사장님이 한국 분이셔서 바로 한국어로 소통이 되어 좋았습니다. 근데 메뉴 고르면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치킨이 맵진 않냐 물어봤더니 역시 그렇다고. 기본 염지가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맵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치킨 메뉴가 그렇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치킨 집 기본 후라이드가 약간 맵게 나오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오복이랑 같이 있을 때 먹으려고 배달시켰다가 낭패본 적이 몇 번 있거든요. 괌의 썬더치킨도 그런 상황이라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옆쪽에 있는 본스치킨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스치킨은 쇼군 데판야끼집이랑 부엌을 공유하는 것 같았어요. 입구와 손님 공간은 구분되어 있었지만. 썬더치킨에 비해 밝은 분위기였고 한산했어요. 치킨에 집중한 메뉴였고요. 직원들이 다 친절했습니다. 한국어로 이야기할 순 없었지만 어렵진 않았어요. ㅋㅋ


매운 것부터 물어봤는데 마일드, 미디움, 스파이시 세 가지 맛이 있다며 넘나 반가운 이야길 해 주셔서 주문 ㄱㄱㄱ. 반 마리 주문도 되더라고요! 친절한 직원이 먼저 물어봐줬는데 안 그랬음 큰일 날 뻔 했어요. 우리에겐 반 마리도 많았어.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프렌치프라이 작은 사이즈로 하나 같이 시켰고 그렇게 엄마 2, 아이 2 충분히 먹고 남았어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치킨 맛있었어요. 오븐에 구운거라 아이들 주기 덜 부담. 뜯어서 놔주니까 엄청, 잘 집어먹었습니다. ㅋㅋ


이번 여행에선 사진이 참 부실해요. 먹는 사진이 하나도 안 남아있어요. ㅋㅋㅋ 아빠 없이 아이와 하는 여행이 그렇습니다. 내 사진 없고, 아이의 흔들린 사진만 잔뜩 있고. ㅋㅋ 호텔 들어가면 카메라 놓아버리고. 그렇긴 한데 치킨은 정말 괜찮았어요. 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잘 먹는 치킨!


구글맵에서 vons chicken 검색하면 세 곳이 나와요. 다 한국 체인인 것 같은데 제가 간 곳은 검색결과로 나오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건물인 쇼군(shogun)을 찍어서 지도 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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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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