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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고르듯 살고 싶다 - 임진아 지음/휴머니스트 |
우리 집 식구들은 죄다 빵돌이, 빵순이라 [빵 고르듯 살고 싶다]는 제목만 보고 대출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빵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당황. 온라인으로 무인대출을 하면 이렇다니까.
한 사람의 삶의 방식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내가 이러쿵 저러쿵 후기를 남기면 작가님이 찾아보고 '그거 아닌데'라며 마상을 입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심스럽다. 한 사건을 많이 곱씹어보는 스타일이신듯. 예민과 아님의 경계에서 조금 더 기운 느낌?
한편으로는 프리랜서로서 가져야할 덕목이란 생각도 든다. 자신만의 고집은 누구나 있다만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내가 가지지 못한 모습이기도 하다. 근데 첫 장을 넘겼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빵이랑 연관 지으려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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