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맛집 리틀피카스(Little Pika's)에 다녀왔습니다. 피카스 카페가 본진인데 뚜벅이에 호텔 바로 앞에 리틀피카스가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ㅋㅋ 여기는 베틀트립 괌편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성시경이 로꼬모꼬를 맛있게 먹었다고. 리프&올리브 리조트로 가는 한인택시 안에서 기사 아저씨가 알려줬어요. ㅋㅋ 저는 TV 안봐서 몰랐는데 친구들은 알고 있더라고요.


암튼. 아점을 먹으러 갔는데 가까이서 보니 실내가 매우 협소하더라고요. 피카스가 어느정도 규모인진 모르겠지만 '리틀'이 2호점이 아니라 진짜 작은 규모를 말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팀? 세 팀? 들어가면 땡이었어요.


바깥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었는데 이 때 태풍 위투 영향으로 비,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고, 더워서 안으로 갈랬더니 대기를 오래했어요. 메뉴판은 진작부터 줘서 실컷 구경했습니다. 한국어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어요.


Loco Moco, Classic Burger Champ, Grilled Tofu Bahn Mi 이렇게 3개 시키고 Blue Moon 맥주랑 물 시켰어요. 서비스 차지 10% 자동으로 붙어서 따로 팁은 안 줘도 됐었어요.


로코모코는 밥 위에 햄버거 패티와 그레이비 소스, 써니 사이드업 에그가 얹어진 요리래요. 생각보다 무난한 밥이었어요. 리틀피카스에서 많이들 먹는데 맞은편 에그앤띵스나 GPO에 킹스 레스토랑에서도 있었거든요. 안 먹어 봤지만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저기 많이 취급하는 메뉴라 생각됩니다.


클래스 버거 챔프는 버거페스트 수상 버거라고 하네요. 유명한 대회인지는?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그릴드 두부 반미는 너무 빵-고기-빵-고기만 먹어대서 우리 양심적으로 두부 먹자고 해서 고른건데요. ㅋㅋㅋㅋㅋ 두부가 간이 잘 베서 좀 짰고 소스가 매콤해서 아이들 못 먹었어요. 결론적으론 남김. ㅋㅋㅋ 괌에서는 메뉴 1개의 양이 많고 일본처럼 1인 1메뉴의 압박이 덜하다는 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군요. ㅋㅋㅋ


말하지 않아도 직원들이 먼저 다가와서 사진 찍어 주셔서 단체샷 완성. ㅋㅋ 이곳의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2살 아이가 많이 보챘는데 왜 우냐고 달래줄려고도 하시고 사진 직을 때도 신경써주셨어요. 제가 본 리틀피카스의 직원들은 다들 발랄했어요.


자리잡기까진 시간이 걸렸지만 나쁘진 않았던 맛집입니다. 리프&올리브, 아웃리거, 하얏트, 괌 프라자, 두짓타니 등의 호텔에 머물거나 T갤러리아로 쇼핑을 나온 김에 갈만한 맛집을 찾는다면 리틀피카스를 고려해보세요~! 구글 지도 넣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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