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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매달 얼마가 들어가는데 매년 연말이면 우편물을 보내주더라고요. 그간 스티커같은거 보내주면서 추가 후원금을 요구하는 지로가 들어있었는데 올해는 무슨 일인지 달력을 보냈더라고요. 암튼.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7C3415C230ED22D)
오복이가 뜬금없이 "엄마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러는 거예요. 갑자기 왜 이러나 했더니 달력에 있는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라는 문구를 보고 따라 말한다고 한 것이 그렇게 됐더라고요. 살짝 감동. ㅋㅋㅋ 단순 읽은 건지, 마음을 다해 말 한 건지 알 순 없지만 후자에 기대고 싶은 엄마 마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가 뜬금없이 "엄마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러는 거예요. 갑자기 왜 이러나 했더니 달력에 있는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라는 문구를 보고 따라 말한다고 한 것이 그렇게 됐더라고요. 살짝 감동. ㅋㅋㅋ 단순 읽은 건지, 마음을 다해 말 한 건지 알 순 없지만 후자에 기대고 싶은 엄마 마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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