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오복이가 책을 보다가 약초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예요. 엄마가 약초는 좋은거 아니라고 했다면서. 무슨소린가 싶어서 봤더니 잡초와 약초를 헷갈려서 이해하고 있더군요. ㅋㅋㅋㅋ 아니 그건 잡초고, 이건 약초. 잘 쓰면 몸에 좋은 약이되는 약초! 라고 떠들었습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좋으련만. 우리 오복이는 개떡같이 말함 개떡으로 받아들이는 아이입니다. ㅋㅋ 하나씩 단어의 뜻을 배워가는 아이들에게 이런 에피소드 흔하죠? 아는데 그래도 이렇게 기록해놓습니다. ㅋㅋ 이 때가 귀엽고, 이렇게 웃으니까요!
'뽀's Story >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러닝 저니, 매치 잇! 4 레터 워즈 퍼즐, 6살 영어 장난감 (0) | 2019.10.01 |
---|---|
6살도 할 수 있는 교구, 분수 퍼즐(fractions puzzle) (0) | 2019.09.28 |
6살 오복이의 '잡초'와 '약초' (0) | 2019.09.26 |
8급한자와 마법천자문으로 아는 한자 늘려가는 오복이 (0) | 2019.09.25 |
똑닥 병원예약 시스템a 호불호가 갈리는구나 (1) | 2019.09.21 |
세탁기에 색종이 넣고 돌렸더니...... (0) | 2019.09.19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