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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말 디어블리 엄마표 한자 스터디(8급)에 참여했는데 이번 인증이 마지막이에요. 12주! 끝! 불량하게 했지만 완주한 것에 의의를 둡니다. ㅋㅋ
2월에 포스팅 한 첫 인증 한 번 보고 가실게요. ㅋㅋ
2020/02/01 - 디어블리 엄마표 ◐ 한자 스터디 ◑ 시작
이번 한자는 마디 촌(寸), 가르칠 교(敎), 문 문(門), 집 실(室), 바깥 외(外), 길 장(長) 이렇게 6개였습니다. 평소 4개였는데 갑자기 6개가 되니 좀 버거워하더라고요. ㅋ 이제 마지막이라고 하니 수긍. ㅋ
6개의 한자 보면 아시겠지만 '가르칠 교'가 대박이잖아요? 여기서 막혀서 쓰기 싫다느니, 엄마가 잡고 같이 쓰자느니 늘어졌는데요. 크게 크게 쓰고 넘어가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ㅋ 얘는 저더러 그렇게 쓰라고 시키고 본인이 직접 쓰는건 무쟈게 싫어해요.
스터디가 끝난다니 오복이가 이제 8급한자 자격증 시험 봐야 하냐고 물어봤어요. ㅋㅋㅋ 그럴 생각은 있는데 음. 코로나19가 잠잠해져야 말이죠? ㅋ 느긋하게 보려고요. ㅠㅠ
집 근처에 한자공부방을 발견하곤 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쓰기 싫어하는 병 있는데 될런지 모르겠어요. 본인 말론 거기서 쓰라는건 잘할 거라고 하는데 말이죠. ㅋ 이것도 코로나19가 잠잠해져야 가든 말든 할텐데 이러나저러나 코로나19가 원수입니다.
이렇게 12주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이 한자스터디 없었어도 오복이의 한자사랑은 쭉 됐었을 테지만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쓰기까지 할 수 있었어요. 잔뜩 칭찬해주고 오복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 한 권 사줘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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