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들어 마스크가 진짜 덥네요! 31번 신천지 폭탄이 터지기 전, 팬데믹이 선언되기 전! 베트남 여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당연 취소 ㅋㅋㅋ) '마스크 쓰고 조심히 다니면 될거야'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을 때려주고 싶어요. ㅋㅋ 여름 날씨에 마스크 쓰고 여행지를 돌아다니는 건 정말 못할 짓이라는 걸 지금 느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땀나는 것이 싫어서 오복이랑 놀면서도 웬만하면 느릿느릿 걸어 다녀요. 그래도 콧잔등에 땀이. ㅋㅋㅋㅋㅋ 오복인 어떻겠어요. 뛰지 않으면 안 되는 7세인데. 볼은 빨갛고, 머리는 젖어서 안 감은 것 같고 땀이 방울방울 보여요. 놀이터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잠깐 마스크 벗으라고 했더니 마스크 끈도 축축.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여름이라 KF94마스크 갑갑하다고 KF80마스크 찾고, 덴탈마스크, 일회용마스크 찾는 심정을 알겠더라고요. 미세먼지도 있고, 이태원 발 확산이 무서워 KF94마스크를 우선하고 있지만 이렇게는 못 버티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러려면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한 번씩 튀는 상황이 생겨서 원.


그건 그렇고. 오복이 마스크는 왜 이렇게 빨리 더러워질까요? ㅋㅋ 몇 시간 되지 않아 검게 변해요. ㅋ 아빠랑 몰래 초콜릿 먹고 싹 입 닦고 왔는데 마스크 안쪽에 묻어있어서 걸린 적도 있고, 뭘 만지고 마스크 만져서 겉이 오염되기도 하고. 아이들은 1일 1마, 심하면 1일 2마 해야 하네요. 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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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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