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복이가 7세가 되어 유치원에 처음으로 등원하는 날입니다. 두근두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완전 놓이는 건 아니에요. 그치만 서로 조심해주면 괜찮을거라 믿고 있어요. 조카가 대구에서 신천지 폭탄이 터져 전쟁통같은 상황에서도 어린이집을 무사히 다녔거든요.


이번 등원을 위해 유치원에선 학부모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1. 격일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2. 매일 등원하여 정상 수업을 한다. 중 선택하는 것이었어요. 초박빙이었는데 손가락 꼽는 차이로 '격일제 등교+원격수업'가 결정되었답니다. 한 반이 또 쪼개지고, 원격수업까지 더해져 뭔가 복잡합니다. ^^;


등원 안내장을 보면 등원 시간을 통제하고, 발열체크를 여러 번 하고, 어떤 식으로 수업을 할 것인지 자세히 안내를 해 줘서 불안함을 조금 잠재워줬고, 여차하면 안 가면 된다고 생각하니 편합니다. 다행이도 수험생 학부모가 아니라 여유가 있네요. 휴.


5월인데 아직 유치원 가방도 못 받았어요. ㅋㅋ 3월 입학 준비물이 색연필, 싸인펜, 물티슈 등등이었는데 이번에 여유분 마스크와 마스크 보관 주머니, 개인 물병, 소독티슈가 새로이 추가됐더라고요. 종이가방에 착착 담아서 가면 새 가방 들고 하원하겠죠? 하원길, 새 가방 든 오복이 모습이 기다려져요. ♥ 모두가 힘든 때지만 화이팅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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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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