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 보고 있음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제가 놓쳤던 것도 잘 기억하고, 저보다 잘 하는 것도 많고요. 7살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죠. 그러다가도 한 번씩은 아직 아이구나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귀여워요. ㅋㅋ 7살만의 귀여움이 있어요. ㅋ


최근엔 본인도 핸드폰을 가지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잊을만하면 한 번씩 말하긴 했었어요. 사람들이 죄다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데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니 얼마나 재미있어 보일까요? 그래서 제가 "학교가면" 이랬나, "10살 넘으면" 이랬나 암튼 더 나중에 사 준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몇 번이나 확인하면서 집에 해외여행갈 때 쓰는 공폰(아이폰5)이 있는데 그걸 가리키며 자긴 이거 하면 되겠다고. ㅋㅋㅋㅋㅋㅋ 몇 년 후에도 똑같이 말할지. ㅋㅋ


보통 아이들 첫 스마트폰은 구모델, 그러니까 엄마, 아빠가 신형으로 갈아타면서 남은 공폰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죠? 근데 오복이가 구형 아이폰5를 갖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어요. 바로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본인이 열고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정말 너무너무 순수한 7살. 반응 보면 호쾌하게 웃을 수밖에 없답니다? 나중에 본인이 했던 말 알려주면 이불킥 하겠죠. 엄마는 그 때를 기다리며 이렇게 박제를 해 놓습니다. ㅋㅋ 그땐 그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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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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