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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요. 오후 4시 이후가 아니면 햇볕이 따갑고 푹푹 찌니까 힘들어요. 허나 집에만 있는 것도 고역이라 나가긴 해요. 그래봤자 집 주변 놀이터가 다지요. 수원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 전엔 카페나 식당도 갔지만 지금은 테이크아웃만 합니다.


코로나19에 더위까지 겹쳐 다들 힘든 시기인데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이 왜 늘어나고 있을까요? 코로나19 초반에 그러다가 바짝 잘 쓰더니 도로묵되고 있어요. 제 활동반경과 제 눈에 들어온 것만 보고 판단하니 틀린 걸 수도 있는데요. 처음엔 나이 드신 분들이 마스크를 잘 안 쓰는 것 같았어요. 근데 지금은 보호자가 동반되지 않는 초등생이 통제가 안 되는 느낌입니다.


속상해요. 수원 몇 번 확진자의 경우 본인은 마스크를 하고 있었는데 마스크 안 한 확진자와 잠깐 대화하여 감염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가족과 가족의 직장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고요. 마스크로 최소한의 방어를 하고 있는 건데 너무 안일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동네만 뺑뺑이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니 오며가며 얼굴이 눈에 익는데 안 한 사람은 주로 안 하고 목격된단 말이죠. 눈 빠지게 클릭해서 마스크사고, 얼굴에 뾰루지 올라오는데도 마스크 하는 내가 이상한 느낌. 오복이가 마스크 내리면 막 다그치는데 이게 정상인거죠? ㅠㅠ 밖에서 간식이며 물 마신다고 마스크 만지는 것도 맘에 쏙 들게 행동하진 않아 스트레스 받는데 그래도 우리 아이는 양반이라는거. 군말 없이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요.

2020/05/15 - 날이 더워지고 있지만 마스크는 쓰고 다녀요!
2020/04/27 - 마스크쓰고 입 주변 뾰루지가 늘고 있다 orz...


이래저래 개고생이네요. ㅠㅠ 언능 가을, 겨울 왔음 좋겠어요. 추워서라도 마스크 하고 다니게. 조금 더 개인 생활 방역에 신경써주세요. 실외라 하더라도 2m 거리 유지가 안 되면 마스크 써야한대요. 요즘 인터넷으로 공적가격 이하로 마스크 사기 쉬워요. 계정 얻어서 대신 사주고 싶어요. ㅠㅠ 다함께 노력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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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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