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네몽's 그림일기 2 + 사랑 중 - 10점
김네몽 지음/IWELL(아이웰)

아이웰 출판사 서포터즈 카페에 있던 나는 [김네몽's 그림일기] 출간을 비교적 빨리 접했다. 그래서 작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kimnemong.com)에서 작품도 책보다 먼저 접했다. 그렇지만 큰 감흥은 없었기에 책의 구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내용은 일상속의 재미를 꼬집어내는, 이를테면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낢이사는 이야기]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그냥 한번 씩 웃고 지나가면 된다. 그게 총평이다. 음, 좀 더 솔직해지면 홈페이지에 가자마자 풍겨지는 종교적 글귀에 '이건 내 타입이 아냐' 하고 반감이 바로 일어났었다. 해서 내겐 그냥 지나가는 웹툰이었달까...

그런데 [김네몽's 그림일기 2]는 소장하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그림일기 2와 사랑 중이 한권으로 붙어나왔기 때문이다!
사랑 중이라면 소장 가치가 있다. 연애하는 여자들이여 [사랑 중]을 봐라!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웹사이트를 통해 그림일기를 보다가 우연히 사랑 중까지 보게되었는데 이건 너무 공감이 가는거다. (좋은건 좋다고 해야한다) 어쩜 그리도 내 이야기 같은지 모른다.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연애하면서 부딪히는 현실성 풍만한 내용들이다. 그래서 내 입장과 상대의 입장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 해서 남자친구더러도 보라고 반 협박했던 작품이다. (책을 받은 후에 남자친구보고 읽어보라고 했더니 전에 내가 보라고 했단다... -_-;;;)

원래는 합본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을 알고도 소장할 생각은 안했다. 오랜만에 웹으로나 한번 더 보려 했는데 맙소사, 그때의 사랑 중은 어디간데없고, 비슷한 내용이지만 틀을 잡고 재연재되고 있었다. 그러니 소장 가치는 더욱 상승. ㅋㅋ

자, 나를 믿고 연애하는 사람들은 사랑 중을 꼭 봐라. 그것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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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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