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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속닥속닥 말하는 오복. 내일 자기를 좀 혼내달래요. ㅋㅋ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어서 계속 들어봤더니 눈물이 눈물 구멍(눈물샘)에서 나오는지 보고 싶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아니 그 구멍이 보여?" 그랬더니 거울 들고 요리조리 까뒤집어보네요. 아이코. "어디 눈물 쏙 빠지게 혼나 볼래?????????????"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찾아봤더니 눈물샘은 눈의 윗부분에 있고 오복이가 관심 있게 보는 쪽이 아니더군요. 자꾸 자기 눈엔 구멍이 보인다고 하는데 뭘 말하는 건지. 눈 안쪽이라서 찍어보라고도 못하겠고. ㅋㅋ 밝을 때 눈물샘의 위치를 알려주고 인체 관련 책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어느 책에 자세히 나와있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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