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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카락을 뽑아라]라는 책을 보면 (저학년 문고예요. ㅋㅋ 1학년 읽을거리로 추천해요.) 주인공이 계시를 받아요. 잔소리카락을 뽑으면 엄마가 잔소리를 며칠 멈출 거라는. 그래서 엄마의 빈틈을 노려 잔소리카락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근데 그 계시를 준 할머니는 사실 엄마의 엄마였단 걸 알게 되면서 끝이 나요.
잔소리카락을 뽑아라 - 김경미 지음, 이주희 그림/잇츠북어린이 |
오복이가 이 책을 본 다음부터 제게서 흰머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거 뽑는다고 잔소리를 못 멈출 것 같은데(연기가 안 됨. ㅠㅠ) 소중한 머리카락까지 뽑아야하고 진짜 속상해요. ㅋㅋ 그 상황에 흰머리는 왜 나고 난리예요? 와, 딱 보기 싫게 너무나도 정면샷에 흰머리가 빼꼼 났어요. 아래쪽에 탈색으로 희게 변한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뿌리에서부터 흰머리.
안 그래도 머리카락 많이 빠져서 한 올 한 올이 소중한데 오복이한테 뜯기기도 전에 제 눈에 보인 흰머리! 이거 웃픕니다. 이러다 몇 년 안에 정기적 염색해야 하는 거예요? ㅠㅠㅠㅠ 나는 언제까지고 젊을 줄 알았는데! 내 나이가 벌써! ㅠㅠ 이러다 머리가 하얗게 세면 멘붕 올 것 같아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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