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일 학교 다니느라 바쁜 초등 1학년 오복이. 교실 안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지가 않으니까요. ㅠㅠ 아이의 단편적인 말로는 좀 어렵더라고요. ㅋㅋㅋㅋ 대신 학교에서 필통 딱 열었을 때 기분 좋으라고, 힘내라고 쪽지를 넣어주기 시작했어요. ㅋㅋ
이틀 넣어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거예요. 그다음 날은 대판 싸워서 패스했고요. 아이가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못 참고 ㅋㅋ 봤냐고 물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봤는데 답할 게 없어서 그냥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은근히 기다리는 눈치였어요. 참나! ㅋㅋㅋ 잘 봤다, 저도 사랑해요 이런 말 하면 된다고 했는데 어디 두고 봅니다! ㅋㅋㅋㅋ 금요일이네요.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지내고 다음 주에 보자고 인사하고 오라고 써 줘야겠어요. 슝!
반응형
'뽀's Story >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 저학년 엄마가 미밴드5를 쓰는 이유 (0) | 2021.04.04 |
---|---|
3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불안불안 허다... (0) | 2021.03.28 |
잠들기 싫은 8살 오복 (0) | 2021.03.24 |
아이알리미에 e알리미까지, 스마트해진 초등생활 (0) | 2021.03.22 |
<당신의 문해력>보고 고민, 고민 중 (0) | 2021.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