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눈이 연일 추워지는 날씨 탓에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눈이 오는 그 당일엔 차가 다니기에 힘들지만 눈이 오고 그 눈이 얼어버리는 시점이 오면 보행자가 다니기 힘든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얼어있고, 얇은 판처럼 얼어있기 때문에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거든요.
사진은 오늘 아침 출근길인데요. 어휴, 평소 30분가량 걸어 출퇴근을 하는데 이 얼음판과 맞서 싸워 이길 자신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눈앞에 사람이 넘어지는걸 보곤(건장한 남성분이ㅠ)... 바로 버스 타러 갔습니다. -_-;;
노컷뉴스를 보니 <'보행자 아슬아슬…'눈길 미끄럼 사고 잇따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있더라구요. (보러가기) 기사를 보니까 뼈에 금가고 부러지고... 더 무서워져버렸습니다. -.-
괜히 운동삼아 걷겠다고 객기부리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날은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최고입니다. (나이들어 뼈 부러지면 잘 붙지도 않을텐데 란 걱정)
글 보는 모든 분들 밖에 나갈땐 조심 조심하셔야해요. ^^;
이런 얼음길에 주의하여야 할 점은 잘 아시겠지만 주머니에 손넣고 다님 안된다는거에요. 넘어지면 못일어납니다.... 장갑끼고 손 내놓고 다니세요.
아, 사무실에 가만히 있는데도 손발이 시리고 춥습니다.
얼른 따뜻한 날이 와서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고, 무거운 옷을 한겹 벗어내고싶네요.
다들 원하고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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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그래두 주머니에 손이자꾸가요
저두요 ㅋㅋ 적어도 한손은 들어갈려고 꼬물꼬물 한답니다
조심해야죠 ^^;;
발이 시려우면..USB발열슬리퍼도 괜찮은것같아ㅎㅎㅎㅎ나도 최근에 샀는데. 따뜻하니 괜찮아.ㅋ
응 ㅋ 너 블로그에서 봤어
괜찮겠던걸?
쇼핑목록에 추가시켜놔야하나봐
ㅎㅎㅎ 따뜻하게 보내시길...^^
네 하수님도 아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네 주머니에 손넣고 있다가 넘어지면... 으아 아찔하죠^^;;;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러니깐요 ㅎㅎ
특히 어르신들, 임산부 조심해야해요
나갈땐 미끄럼이 덜한 신발과 장갑을 꼭 신고 끼고 다녀야합니다
저도 길에서 대자로 누워 있는 여성분을 봤습니다.
술취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미끄러진 후... 일어나지 않고 주변을 살피던 중이더라구요.
창피하지 않게 모른척 앞만 보고 걸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아침에 본분은 정말 신체건강한 20대 후반 정도의 남성분이셨는데 미끄덩 하고 바로 일어나서 툭툭 털고 자리를 뜨셨어요 ;;
뒤에서 보고 저도 그자리 지날때 종종종종 조심해서 피해왔답니다
사실 저도 휘청휘청은 엄청 해요 -ㅅ-
막상 넘어지질 않아 그렇지
그래서 겨울에는 장갑이 필수죠~^-^
맞아요 가끔 깜빡하고 놓고나오는 날이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릅니다 ㅎㅎ
음...알면서도 넣고다니게되는 추위가 무서워욧...ㅎㅎ
조심해야겠네요~
저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무의식중에 손 넣고 있다니깐요 ;;
자꾸 의식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윤뽀님 글 읽고 장갑 장사들 대박나는건 아닌지 ㅋㅋㅋ
저도 오늘 장갑 하나 사야겠어요~~
이 글이 많이 읽혀서 그랬음 좋겠습니다 ^^
이쁜 장갑 구매하세요~
헉 윤뽀님. 어제 트래픽 폭탄 맞으신 겁니까? 어떤 포스트로요? 부럽습니다+_+
어제 올린 포스트가 제 블로그 역사상 최고 트랙픽 폭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딱 오늘 오전까지 효과가 있네요 ;;; 지금은 다시 원점입니다 ㅋㅋㅋㅋㅋ
비밀댓글입니다
그 그것이 무엇인지요 ;;;;
이 시기엔 정형외과와 한의원이 참 장사 잘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ㅡ,.ㅡ
ㅎㅎㅎㅎ
진짜 그럴 것 같아요
지금 골목길 상황을 봐도 그렇고, 겨울은 또 스키나 보드 같은 겨울스포츠 때문도 그렇고
호황일듯 합니다 그곳은
댓글남겨주신거 보고 왔습니다 :) 넷으로 연결된것도 인연인에 자주 들리겠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도 잘 찾아보면 연결고리가 많겠죠?
우수 블로그라 그런지. 댓글들이 엄청나시네요... 부럽당....
에이 꼭 그런것만은 아니에요 ㅎㅎ
우수블로그라고 해 봤자 한달도 안됐는걸요 -.-;;;;
그저 열심히 이곳저곳 쑤시고 다닌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윤뽀님.....못된준코...이벤트를 시작했어요. 첨 이벤트니...놀러오세요.~~
맞아요.
겨울철에 주머니 손넣고 다니다가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지요.
겨울에는 장갑을 이용하는게 좋겠죠~!
윤뽀님 빙판길 조심하세요~!
제가 사는 부산은 눈이 안와서 빙판길을 찾기 힘드네요 ㅎㅎ
저는 잠바주머니에 손넣고 있다 넘어진 적이 있는데
주머니가 쭉 찢어지던데요.
다치지는 않았는데 옷을 버렸습니다. 아까워요. ㅜㅜ
티비에서도 나오더군요.. 손을 주머니에 넣지 말고 다니고
넘어질때 엉덩방아나 옆으로 넘어지라고... 하지만 우리 엄니왈~
넘어질때 누가 조절이 되누~!!!! ㅋㅋㅋㅋ
윤뽀님도 추운겨울 조심하세요~
꽁꽁 언 땅 위를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면 큰일나지요...
....그래서 전 양 소매 속에 넣고 다닌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 보다는 반사속도가 그래도 빨라요;
.....다만, 김뀨우님이 그런 절 보면 "중국인 같아"라고 놀리는 걸 빼면 말이죠.
ㄱ-
오늘 출근할때 저도 바로 앞에서 넘어져서 엉덩 방아 찧는 분을 봤어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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