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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 [예비신부/한복맞춤] 한복 가봉하던 날! 예쁘게 잘 나왔나요?
2011/10/21 - [예비신부 맞춤 한복/결혼예복] 한복 얼마에 하면 잘 맞춘걸까?
2011/10/11 - 한복을 빌리는 경우는? 한복대여비용 얼마일까?
2011/10/21 - [예비신부 맞춤 한복/결혼예복] 한복 얼마에 하면 잘 맞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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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복 맞춤 비용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한복 대여 비용을 놓고 본전을 뽑으려면 웨딩촬영, 폐백, 첫 명절까지 해서 최소한 3번은 입어야 하지요. 그런 생각으로 제 한복만 맞춤을 했고 친정 어머니와 예비 시어머님, 예비 신랑 한복은 대여를 하기로 했었는데요.
웬걸?
막상 대여를 하러 갔더니 맘에 차는 것이 없더군요.
크진 않지만 보통 체구라 생각했는데 작은 체구에 속했나봐요. 저고리 품이며 치마 길이며 그 둘의 조화며 맘에 쏙 드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굽 높은 것은 못 신는다 해서 치마 선택이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요. 또 한복 대여 전문점이 아니고 한복 맞춤 전문점에 대여도 겸하는 곳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몇 벌 입어보지도 않았는데 성에 차지 않아 난감했습니다. ㅠㅠ
제 한복 맞췄던 곳에 간 것이라 얼굴보고 나니 다시 나와서 돌아다니기도 뭣 하고 해서 그냥 어머니 한복 맞췄습니다.
사실 전 그냥 나와서 다른 곳에 가 볼 생각이었는데 어머니께서 원장님이랑 한복 갈아입으면서 이야기가 됐는지 제가 한복 맞췄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네고(?)를 치셔더라고요. 한복집 원장님도 딱 맞는 한복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공임비만 받고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해 주신다고 그러시고요.
예비신부야 웨딩촬영, 폐백, 첫 명절 해서 3번 입으면 되는데 어머니는 그럴 일이 더더욱이 없잖아요. 그래서 어머니께선 언제 할지도 모르는 사촌동생 결혼식, 제 동생 결혼식 까지 입어야 겠다며 큰 결심을 하셨습니다.
급하게 원단 대 보고 치수 재서 맞춤 계약 했네요. 한복 맞춤하면 가봉일까지 넉넉잡아 한 달의 시간은 필요한데 그래도 어떻게 간 날이 거의 한 달 전이라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휴~.
한복 대여 한다고 해서 마음 놓고 있을 수 없겠더라고요. 만약을 생각해서 미리미리 움직여서 알아보는 자세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아래는 웨딩촬영 때 윤뽀커플 한복 촬영 씬 입니다. 투척~! 모자이크 죄송죄송. 면 팔려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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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도 안이쁨.....ㅋ
담부턴 모자이크 하지 마세욧...ㅎㅎ
날이 점점 다가오네요^^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자꾸 모자이크 하게 되네요 ㅋㅋ
파르르님도 공개 잘 안하시믄스~
에에에에에~~~~ 나중에 더 좋은 사진으로 보여줄려고 그런거죠? ㅎㅎㅎ
전 한복 친구한테 빌려입었어요. 딱 한번만 참으니 돈이 엄청 굳던데요 ㅎㅎ
체형만 맞으면 빌려입는것도 좋겠네요 ㅋㅋ
지인에게 빌린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오호!
비밀댓글입니다
넹 수정했어요~
모자이크 왜 하셔썽요~
곱게 나온 것 같은데
친구가 촬영할 때 찍어준 사진인데 한복 씬이 예쁘게 잘 나온게 거의 없네요 ㅠㅠ 번갈아가면서 눈 감고 찍거나 흔들리거나 ㅋㅋㅋㅋㅋㅋㅋ
엄훠 한복 색이 넘 이뻐요 단아하고~
한복도 유행히 있는거군요 =ㅁ=;;
그렇데요 ㅋㅋ
엄마도 한 복이 몇 벌 있었는데 유행지나서 다 정리하셨다고 했거든요 ;;;
어르신들도 그래서 한 벌은 맞추시더라구요.
예전에는 딸 결혼, 아들 결혼에 다른 색을 입었다는데 요즘 다행히 그런 건 많이 따지지 않는 거 같구요.
참, 한복 자태가 정말 고우십니다 ^^
오홋...윤뽀님 결혼하시는구요.
청첩장 블로그에 띄워주세요 덕분에 하객으로 온 이웃 블로거들도 만나보게요 ^^
한복이 곱고 참 잘 어울리시네요~~
윤뽀님 남은 결혼준비 잘 하세요~ 화이팅^^
한복이 잘 어울립니다.^^:
한복 요거 은근 고가던데;;;ㅎ
저희도 결혼할때 한복 맞췄는데.. 입을일이 거의없네요 ..쫌 아깝낀 하는데...
대여하기도 그렇게 해서 ..맞췄답니다^^
결혼준비라 바쁘실텐데 결혼준비까지 포스팅을 하시니 진정한 블로거십니다.ㅎㅎㅎ
지난 번엔 부러움에 삐져서 그냥 갔는데, 결혼 축하드려요..^^
블로그 잘 보고 있답니다. ^^ ㅎㅎ
저도 결혼식 할 때 한복을 맞추었는데, 그 후에는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네요. ㅠ.ㅠ
아쉽게도 ...
가족끼리 다 돌려 입을 요량이시라면 맞추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지만, 한복도 은근히 유행이 있어서 ..
그게 잘 될 지 모르겠습니다. 노파심에서 . ㅎㅎ
결혼날짜에 맞추어서 꼭 갈게요. ^^
잘 보고 갑니다 결혼..정말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더군요
준비 잘하세용
당신의 기사가 제공하는 가치있는 정보를 감상해보세요. 난 당신의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아이가 여기 자주 확인합니다. 나는 그들이 누구보다 여기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게 확실 해요!
^^ 알흠다우십니다.~~ (--;; 관리자에 대한 기본아부투척~)
저희도 그런 이유로 한복에 저고리에 뭐에뭐까지 박스만 3개... 고요히 장농위에서 5년째 숙면중입니다. ㅜㅜ
마지막 사진 참으로 훈훈한 사진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ㅎ
모자이크 안해도 이쁘실꺼 같은데 ㅎㅎㅎㅎ
너무 예쁘시다..(얼굴이보여요^^ 불만제로에서 봤음.)
전...저만 한복사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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