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 스티커 : 아기 동물 - 10점
카시와라 아키오 그림/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손잡이 스티커 - 아기동물] 스티커북이에요. 아기도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방식이라 해서 구입을 했지요. 차나 비행기타고 이동할 때 오복이가 따분해하고 칭얼대는 순간에 쨘 하고 사용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집에서 가지고 놀았어요. ㅋㅋ


스티커가 큼직큼직하고 또렷한 점은 마음에 드나 아기가 쉽게 뗄 수 있다는 말엔 동의할 수 없어요. ㅋㅋㅋ 어른인 제가 떼다가도 찢어지기 십상이었거든요. 그래서 새 목을 날려버린다거나 굴곡이 심한 스티커 뜯다가 엄청 찢어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티커를 떼면 동그랗게 말려요. 어떤 포스트잇이 유난히 뜯고나면 말리는데 오랜만에 그런 종류를 만났네요. [손잡이 스티커 - 아기동물] 스티커북은 붙였다 뗐다 재사용이 가능한데 애시당초 스티커가 돌돌 말리니까 붙어도 금방 떨어지고, 그 사이에 먼지 묻고 하면 재사용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많이 하면 페이지당 2~3회 가지고 놀 수 있네요. 스티커가 다 떨어져서 자기 혼자 돌아다녀요. ^^;;;;;;

돌돌 말려라 얍!

스티커를 최대한 보존해보고자 했지만 지금은 너덜너덜 따로 놀고 있고요. ㅋㅋ 한번 쭉 가지고 논 뒤 손재주와 아이템이 좀 있으면 코팅해서 찍찍이를 붙인다거나 배경지로 다른 놀이를 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새들아 미안 ㅠㅠ

부모의 마음이 이러나 저러나 오복이는 그럭저럭 잘 자지고 놀았어요. 스티커, 퍼즐, 브로마이드, 책, 동물원 등 다방면으로 동물들을 접하면서 조금 익숙해진 면도 있고 본인이 직접 뭘 한다는 것이 즐거움을 줘서 그런지 책꽂이에 있으면 들고 나오더라고요. 스티커는 위에 붙이고 또 붙이고 쌓기를 하긴 했지만. ㅋㅋㅋ


이런 것 놀이할 때 개입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손이 가요. ㅠㅠ 왜 내 손이 마음대로 움직이는건지. "기린 나뭇잎 먹게 해주자" 그랬을 때 오복이가 한 곳에다가 나뭇잎 다 붙여 놓음 골고루 분배해주고 기린 입에 붙여주고 아 정말. ㅠㅠ 나만의 틀에 오복이를 가두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ㅋㅋ 육아라는 것은 엄마도 끊임없이 배우는 것인가봐요.


[손잡이 스티커]는 아기동물 말고도 자동차 탈것, 맛있는 음식, 창의놀이, 영재놀이, 우리가족 이렇게 총 6권이 나와있답니다. 스티커가 말리는 것 빼곤 다른 것도(특히 영재놀이, 창의놀이) 써 보고 싶은데 값이 5,500원이라 손이 딱 가진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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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광대 2015.12.19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티커가 너무 크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뜯기에 편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스티커의 크기는 적당한 크기가 나은거 같아요. 저희집은 이미 스티커 천국이랍니다. 제가 낮잠이라도 자는 날에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