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린이집에서 23일에 산타행사를 한다고 선물과 아이에게 바라는 점을 메모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산타분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려고 그러나봐요. ㅋㅋ 그래서 생각도 안 하다가 부랴부랴 선물을 마련했죠. 택배가 늦게 와서 정작 다른 걸로 대체 포장을 해서 넘겼다는 것이 함정. -_-


암튼 선물 포장은 어찌어찌 했고, 메모를 남겨야 할 차례. 하고 싶은 이야기야 많지만 뭔가 산타클로스의 입장에서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했답니다. 최근 이환천의 문학살롱이란 출처로 돌아다니는 시를 몇 편 봤더니 다음과 같은 라임으로 쓰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이환천의 문학살롱 페이스북 [링크]를 걸어둡니다. ㅋㅋㅋㅋ 일독 추천)


이렇게 해서 산타클로스와 엄마의 마음을 담았는데 오복이는 어찌 잘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활동 사진 보니까 편지를 읽었는진 모르겠고 선물 들고 있는 것 밖에 없어서요. ㅋㅋㅋ 본인은 잘 만났다고 그러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오복아, 엄마 말은 안 들어도 산타할아버지 말은 들어줄 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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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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