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파동이 한 번 일고 치약에 대한 관심이 확 생겨서 치약 직구 해 본 1인입니다. ㅋㅋㅋ 어스페이스트(Earthpaste)라는 치약을 써보고 이런 제형의 치약도 있을수있구나 신세계를 봤는데요. 히말라야(Himalaya) 보나티크를 거쳐 시드몰 M시리즈를 쓰면서 나와 맞는 치약을 찾아가는 중에 있습니다. 그러다 또 신기한 치약을 발견했어요. 이름이 '아빠가만든치약'입니다. 일단 아래는 그간 제가 썼던 치약 관련 포스팅입니다.



아빠가만든치약은 국산제품이고 유아용이 나옵니다. 제가 써 본 제품의 풀네임은 '아빠가만든치약 아기용 투스파우더 베이비 68g' 입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이 써도 되고 임산부, 수유부 다 커버합니다. (청량감 및 기타 기능성 제품도 있어요.) 천연치약인데 파우더에요. 치약이 가루라는거예요. 두둥!


파우더 제형으로 만든건 물까지 뺐다는건데요. 물이 들어가게되면 살균, 멸균, 방부제를 넣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물이 있는 순간부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니까요. 그래서 무방부제, 무살균제, 무파라벤이라고 불리는 제품들도 따져보면 페녹시에탄올, 트리클로산, 벤질알코올, 안식향산염 등 결국 그 기능을 하는 성분이 들어간다는거죠. 그래서 아빠가만든치약에선 어떠한 살균, 방부제를 넣지 않고 물까지 빼고 만들었답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 마지막에 헹구지 않아도 되고 먹어도되는치약이랍니다.


그런 좋은 제품의 안내사항이 제품 비닐 벗기면 다 날아가버린다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전 뭐든 잘 까먹어서 제품에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ㅋㅋ


암튼. 사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손바닥에 파우더를 덜어 칫솔로 찍어 양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파우더를 입에 털어넣고 양치하는 거예요. 두 가지 방법이 제품에 그림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도 금방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답니다.


오복이. 4세. 치약을 뱉어내는 것을 할 수 있으나 화장실에서 얌전히 양치질에 집중하질 않아요. 돌아다니면서 양치해서 혹여 다칠까, 치약 먹을까 걱정에 실랑이하죠. ㅠㅠ 결국은 제가 붙들고 마무리를 도와주는데요. 그러다보니 먹어도되는치약인가에 신경이 쓰여요. 아빠가만든치약은 헹구지 않아도 된다! 먹어도되는치약이다! 이러니까 조금 더 안심이 됩니다.


선물이 들어와서 잠깐 써볼까 했었던 뽀로로 치약이 저불소치약이었는데 오복이의 양치패턴과 선호에 밀려서 이래저래 제가 써버렸고 제니튼 베이비치약 쓰고 있다 아빠가만든 치약을 병행하고 있는데 아이가 새로운 치약의 제형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손바닥에 찍어쓰는 것도, 입에 털어넣고 쓰는 것도 다 OK해주고 있어요.


신생아~돌 때는 딱히 칫솔질을 안해줘도 된다곤 하지만 아이의 입냄새가 마냥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이유식 시작하고부턴 더 그렇고요. 가재수건으로 닦아주고 구강티슈를 쓸 수도 있는데 아빠가만든치약 아기용으로 입안과 잇몸 마사지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그땐 이 제품을 모르고 넘어갔었는데 아기 엄마들이 물어보면 이야기해줘야겠다 싶어요.


거품이 많이 나는 치약은 아니에요. 그래서 잘 닦이는가에 대한 의심도 들어요. 처음 써보면 이상할수있는데 저는 어스페이스트라는 제품 쓰면서 느껴봐서 거부감은 없었고 일전에 치약에 거품이 나게 된 것은 마케팅이란 이야길 들어서 안심하고 사용중입니다. ㅋㅋ 안써보신 분들은 함 써보세요. ㅋㅋ


아, 이건 여담인데 회사가 제주도에 있나봐요. 그래서인지 어쨌는지 무료배송 받으려면 3만원이상 구매해야 하는데 치약 하나 가격이 마트에서 1+1로 살 수 있는 가격보단 비싸지만 그래도 문턱이 좀 있어서요. 아이는 쓰는 양도 적고. 주변 아이 엄마와 같이 사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아빠가만든치약은 2016년 3월부터 갤러리아면세점63에 입점되어 있고 온라인으로는 스토어팜[링크]이 있어서 구입할 수 있는데 수화물 없는 해외여행갈 때 기내용 짐에 넣어가면 안성맞춤이란 생각도 드네요. 제가 쓰는건 제일 큰 68g짜리인데 40g, 20g도 나오거든요. 휴대하기 굳. ㅋㅋ

블로그 이미지

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