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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쓰기를 좋아하는 오복이가 이제 한글도 씁니다. 숫자만 줄창 적어대서 "이게 뭘 뜻하는지도 적어놔야지. 그래야 나중에 봐도 알지." 이렇게 한글 유도를 했는데요. 유치원 다니면서 언어전달도 하고 그러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 보여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599365B0CAF202D)
한글이 처음 배우면 어렵잖아요? 띄어쓰기는 차치하고 표기, 발음, 맞춤법의 3박자를 골고루 타기가 참 어렵죠. 저도 다 잘한다고 할 수 없는데 5살인 오복이에게 얼마나 의문투성이겠어요. 그래도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서 "O자는 어떻게 써요?"라며 자주 물어본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32DE3D5B0CAEB317)
종종 제가 보고 있지 않을 때 본인이 할 수 있겠다 싶은지 뭐라뭐라 써놓을 때가 있어요. 쓰곤 얼마나 의기양양하게 있는지. 똘망한 눈을 보고 있음 귀여워요. 본인이 본인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막 느껴져요. 막상 써 놓은걸 보면 발음 그대로 순수하게 적은게 대부분이지만.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A3D435B0B5B321E)
얼마전엔 도서관에서 책 검색을 스스로 하겠대요. 전 딴짓하고 있었는데요. 책이 안 나온다며 울상이기에 봤더니 [10곱하기10]을 [10고파기10]라고 쳤더라고요. 보자마자 웃음 빵. ㅋㅋㅋ 5살이기에 마구 귀여워해줄 수 있어요.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E30435B0B5B332B)
딱히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이만큼 하는 오복이가 넘 신기한데 유치원 친구가 오복이보다 더 능숙하게? 예쁘게? 자기 이름 쓰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한글은 학교가기 전에 하면 된다, 학교가서도 처음부터 배운다 생각하며 내 아들 특출 난줄 알았는데 세상 팔불출 엄마였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이 처음 배우면 어렵잖아요? 띄어쓰기는 차치하고 표기, 발음, 맞춤법의 3박자를 골고루 타기가 참 어렵죠. 저도 다 잘한다고 할 수 없는데 5살인 오복이에게 얼마나 의문투성이겠어요. 그래도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서 "O자는 어떻게 써요?"라며 자주 물어본답니다.
종종 제가 보고 있지 않을 때 본인이 할 수 있겠다 싶은지 뭐라뭐라 써놓을 때가 있어요. 쓰곤 얼마나 의기양양하게 있는지. 똘망한 눈을 보고 있음 귀여워요. 본인이 본인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막 느껴져요. 막상 써 놓은걸 보면 발음 그대로 순수하게 적은게 대부분이지만.
얼마전엔 도서관에서 책 검색을 스스로 하겠대요. 전 딴짓하고 있었는데요. 책이 안 나온다며 울상이기에 봤더니 [10곱하기10]을 [10고파기10]라고 쳤더라고요. 보자마자 웃음 빵. ㅋㅋㅋ 5살이기에 마구 귀여워해줄 수 있어요. ㅋㅋㅋ
딱히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이만큼 하는 오복이가 넘 신기한데 유치원 친구가 오복이보다 더 능숙하게? 예쁘게? 자기 이름 쓰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한글은 학교가기 전에 하면 된다, 학교가서도 처음부터 배운다 생각하며 내 아들 특출 난줄 알았는데 세상 팔불출 엄마였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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