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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빨아쓰는 베개가 대세죠? 땀, 눈물, 침이 베갯잇만 얼룩지게 하면 괜찮은데 사실 속까지 스며들잖아요. 제가 그렇게 비싼 라텍스 베개를 떠나보내기도 해 봤죠. 라텍스는 물에 약해서 수명이 짧은게 단점이에요. ㅠㅠ 그래서 베개를 통으로 빨아 쓴다는 개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나오는 베게들은 베고 누우면 편하고 꿀잠 잘 수 있다고 마약베개, 기절베개라고도 부르더라고요. ㅋㅋ 현대인에겐 수면의 질이 중요하죠. 꿀잠. 그 달콤한 것. ㅋ
집에 있는 베개솜을 과감하게 처분하지 못하고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소심하게 여성&아이가 쓸 수 있는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믿그림의 '빨아쓰는 경추 숙면 기능성 낮은 어린이 베개 코튼샤워 마약베개'인데요. 상품명 왜 이렇게 길어요? ㅋㅋㅋㅋㅋ 쇼핑몰에 올라온 제목이 그렇고 정식 명칭은 '코튼샤워 캐릭터 베개'인 것 같아요. 제 사진 모델은 코샤시리즈에 인디핑크 모델입니다.
요 제품은 앞서 말한 것 처럼 통째로 빨아쓸 수 있어요. 배갯속을 길이가 짧고 실리콘 코팅된 마이크로화이바로 채워서 빨았을 때 뭉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앙 부분은 솜이 채워져있지 않아 통기성이 확보되니말려도 빨리 마르나봐요.
기능성베개라 양면을 다 쓸 수 있는데요. 한 쪽은 아치홀, 다른 쪽은 짱구홀이에요. 아치홀은 좀 높죠?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을 받쳐줘서 편하더라고요. ㅋㅋ 오복이 재우고 몰폰(몰래 스마트폰. ㅋㅋㅋ) 하기 좋은 각. 제대로 잘 땐 아치홀은 높아서 자꾸 도망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가 땅에 떨어져있...
맘 먹고 잘 땐 짱구홀로 바꿔서 자면 굳굳. 짱구홀은 머리의 균형을 잡아주니 아무래도 수면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요. 기능성베개는 한 번 쓰면 다른 걸 못 쓴다니까요. 그래서 마약베게인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 암튼.
높낮이는 조정할 수 있어요. 지퍼를 열고 손으로 잘 휘저어보면 솜을 뺄 수 있게 입구가 열려있다는걸 알 수 있거든요. 제껀 작은 사이즈인데 권장사항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여성 혹은 초등학생이에요. 그래서 5살인 오복이가 쓰기엔 다소 높죠. 솜을 빼면 오복이 높이에도 맞출 수 있답니다. 사실 이게 핵심.
오복이가 잘 때 유독 땀을 엄청 흘리거든요. 굴러다니기 때문에 베개가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합니다만 잠깐 끼워줘도 흠뻑 젖기 땜에 빨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믿그림의 코튼샤워 캐릭터 베개는 한줄기 희망입니다. ㅋㅋ 오복이가 좀 베준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일자목 증상이 있어 집안의 모든 베개에 대해 투쟁을 하고 있어요. 저보다 훨훨훨 까다로운 사람이에요. 집에 라텍스 굴곡형, 높은 솜, 짱구홀 솜, 편백나무 네모칩, 편백나무 슬라이스 된 것 등 온갖 배게가 다 맘에 안 든대요. 어쩔.
일자목베개를 하나 사 달라는데 검색해보면 너무 많은 종류가 있거든요. 가격도 만만찮아서 직접 만져보고 누워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유보중이에요. 믿그림꺼 한 번 줘보니 작다고 투덜(아이 용이긴 하지만), 아치홀도, 짱구홀도 갸웃거리더라고요. 이래서 제가 못 사요. 집에 없는 스타일이라 기대했건만. ㅠㅠ
신랑을 만족시킬 승자는 어떤 놈이 될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기절하듯 꿀잠자면서 코를 안 골면 참 좋을텐데. ㅋ 제 입장에선 빨아쓸 수 있고 높낮이 조절 되면서 양면 모양이 다른 믿그림의 마약베개, 괜찮아요. 아직 온 가족이 번갈아가며 좋니 마니 니꺼니 내꺼니 하고 있어요. 하여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장점이 많아 별 네개 주고 시작합니다!
믿그림 스토어팜[링크]
이렇게 나오는 베게들은 베고 누우면 편하고 꿀잠 잘 수 있다고 마약베개, 기절베개라고도 부르더라고요. ㅋㅋ 현대인에겐 수면의 질이 중요하죠. 꿀잠. 그 달콤한 것. ㅋ
집에 있는 베개솜을 과감하게 처분하지 못하고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소심하게 여성&아이가 쓸 수 있는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믿그림의 '빨아쓰는 경추 숙면 기능성 낮은 어린이 베개 코튼샤워 마약베개'인데요. 상품명 왜 이렇게 길어요? ㅋㅋㅋㅋㅋ 쇼핑몰에 올라온 제목이 그렇고 정식 명칭은 '코튼샤워 캐릭터 베개'인 것 같아요. 제 사진 모델은 코샤시리즈에 인디핑크 모델입니다.
요 제품은 앞서 말한 것 처럼 통째로 빨아쓸 수 있어요. 배갯속을 길이가 짧고 실리콘 코팅된 마이크로화이바로 채워서 빨았을 때 뭉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앙 부분은 솜이 채워져있지 않아 통기성이 확보되니말려도 빨리 마르나봐요.
기능성베개라 양면을 다 쓸 수 있는데요. 한 쪽은 아치홀, 다른 쪽은 짱구홀이에요. 아치홀은 좀 높죠?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을 받쳐줘서 편하더라고요. ㅋㅋ 오복이 재우고 몰폰(몰래 스마트폰. ㅋㅋㅋ) 하기 좋은 각. 제대로 잘 땐 아치홀은 높아서 자꾸 도망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가 땅에 떨어져있...
맘 먹고 잘 땐 짱구홀로 바꿔서 자면 굳굳. 짱구홀은 머리의 균형을 잡아주니 아무래도 수면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요. 기능성베개는 한 번 쓰면 다른 걸 못 쓴다니까요. 그래서 마약베게인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 암튼.
높낮이는 조정할 수 있어요. 지퍼를 열고 손으로 잘 휘저어보면 솜을 뺄 수 있게 입구가 열려있다는걸 알 수 있거든요. 제껀 작은 사이즈인데 권장사항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여성 혹은 초등학생이에요. 그래서 5살인 오복이가 쓰기엔 다소 높죠. 솜을 빼면 오복이 높이에도 맞출 수 있답니다. 사실 이게 핵심.
오복이가 잘 때 유독 땀을 엄청 흘리거든요. 굴러다니기 때문에 베개가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합니다만 잠깐 끼워줘도 흠뻑 젖기 땜에 빨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믿그림의 코튼샤워 캐릭터 베개는 한줄기 희망입니다. ㅋㅋ 오복이가 좀 베준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일자목 증상이 있어 집안의 모든 베개에 대해 투쟁을 하고 있어요. 저보다 훨훨훨 까다로운 사람이에요. 집에 라텍스 굴곡형, 높은 솜, 짱구홀 솜, 편백나무 네모칩, 편백나무 슬라이스 된 것 등 온갖 배게가 다 맘에 안 든대요. 어쩔.
일자목베개를 하나 사 달라는데 검색해보면 너무 많은 종류가 있거든요. 가격도 만만찮아서 직접 만져보고 누워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유보중이에요. 믿그림꺼 한 번 줘보니 작다고 투덜(아이 용이긴 하지만), 아치홀도, 짱구홀도 갸웃거리더라고요. 이래서 제가 못 사요. 집에 없는 스타일이라 기대했건만. ㅠㅠ
신랑을 만족시킬 승자는 어떤 놈이 될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기절하듯 꿀잠자면서 코를 안 골면 참 좋을텐데. ㅋ 제 입장에선 빨아쓸 수 있고 높낮이 조절 되면서 양면 모양이 다른 믿그림의 마약베개, 괜찮아요. 아직 온 가족이 번갈아가며 좋니 마니 니꺼니 내꺼니 하고 있어요. 하여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장점이 많아 별 네개 주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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