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학. 너~무 더워서 어딜 갈려고 해도 그 과정이 지치는거예요. 지하철 타러 가는 길,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이미 힘들. 그래서 며칠 나가고 며칠은 집 근처서 배회했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닥분수였어요. ㅋㅋ


아직도 바닥분수에 적응중인 5살 오복이. 지금 수영복이 세번째인데 바뀌는 동안 한결같이 무섭습니다. ㅋㅋㅋ 넘어질까 걱정이 될 정도로 소리 지르면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 오복인 물 뿜는 것 급하게 피하다 넘어질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 비록 물이 솟구치진 않지만 나오는 구멍에 발도 대보고요. 물이 낮게 나올 땐 통과도 합니다. ㅋㅋㅋ 또래가 있으니까 기웃거리고 싶어하구요. 6살엔 더 나아지겠지, 7살엔 더 나아지겠지 생각합니다. ㅋㅋㅋ


이날 폭염이라고 재난 문자가 왔는데 이렇게 물놀이 하니 추워했어요. 그래서 오래 놀진 못했는데 타월, 돗자리에 간식 잔뜩 사들고 여럿이 가면 나름 피서가 될 것 같았어요. ㅋ

2016/08/14 - 우쮸쮸 우리 오복이 무서워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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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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