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화 - 10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비채

[몽환화]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으로 한국에는 2014년 번역판이 나왔어요. 제가 읽은 시기는 2018년 8월 중순이에요. 지금 읽어도 무리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작가가 10년의 긴 시간과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에 반해선 평범하게 다가왔습니다.


나팔꽃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갑니다. 노란 나팔꽃은 정말 세상에 존재하지 않나요? 해바라기, 민들레, 국화, 호박꽃 등 노란색 꽃은 흔히 볼 수 있잖아요. 나팔꽃도 여러 색 꽃이 피고. 그래서 노란 나팔꽃이 있을법한데 [몽환화]에서는 없다 하고 그로 인해 사건이 벌어지니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참 뒤에서야 밝혀지는 노란 나팔꽃의 의미. 이걸 짐작하지 못하면 후반부까지 재미있을테고요. 빨리 눈치 채면 싱거울 것 같아요. ㅋ 어떤 사명감으로 두 집안이 움직이는게 억지스러웠는데 일본이니까 가능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이지 일본스러운 책. ㅋ 그래서 그저 그랬던 책으로 기억됩니다.


등장인물이 많아 헷갈리는데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정보들 또한 많아서 방해받는 느낌이었어요. 작품보단 작가의 이름을 봤고, 그로 인해 기대가 높았는데 희한하게 후기가 좋게 써지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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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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