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 10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재인

[용의자 X의 헌신]은 일전에 일본판 영화로 본 적이 있다. 한국판도 있었던 것 같아 찾아봤더니 [용의자 X]란 이름이었다. 최근엔 중국판도 개봉했는데 볼 일이 없다. 모든 영화의 원작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원작이므로 꼭 보지 않아도 괜찮겠지. 최근 원작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었다.


영상을 먼저 접해 모든 상황이 이미 이미지화 되어있어 쉽게 읽혔다.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트릭을 썼는지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력이 좋질 못해 다시 놀라고 감탄했다. 이시가미 데츠야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어두침침한 느낌이 책에서까지 느껴져서 흠칫.


영화를 보면서 뭔 말인진 몰라도 천재 물리학자와 천재 수학자의 수싸움에 감탄했는데 원작 소설에선 이시가미 데츠야의 치밀하고 일방적인 사랑에 더 몰입이 됐다. 그렇게 탄탄하게 만든 벽을 무너트린 하나오카 야스코도 어떤 의미에선 대단했다. 2017년 현대문학에서 재인으로 다시 출간되었으니 다시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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