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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면 의왕인데요. 여기 왕송호수공원, 이젠 레솔레파크라고 꽤 잘해 놓은 곳이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가서 놀기 좋은 곳, 연인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1월 20일까지(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2월까진 했음 좋겠는데) 무료로 '겨울아 놀자'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고요.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열차도 상시 운영중!
저는 무료 눈썰매장에 꽂혀 다녀왔는데 레일바이크까지 잘 타고 왔습니다. 눈썰매장에서 논 사진 보여주면 레일바이크를 무려 50% 할인해준다고 하니 안 탈 이유가 없더라고요. ㅋ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너무 커서 중간에 한 번 정차해요. ㅋㅋ) 운동 제대로 됩니다. ㅋㅋㅋ 바람막이도 되어 있어서 춥지 않았고 부슬비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것 같았어요. 꼭 레일바이크를 타지 않더라도 왕송호수를 한바퀴 쭉 둘러보는 길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러닝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괜찮죠?
날이 좋으면 생태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고 미리 예약하고 캠핑, 글램핑을 즐길 수도 있어요. 가보진 못했지만 의왕 조류 생태 과학관, 철도박물관도 있더라고요. 여긴 사계절 실내외 갈만한 곳에 손꼽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이 첫 방문이지만 재방문의사 충전하고 돌아왔답니다.
눈썰매장은 무료로 운영되는만큼 설질이나 슬로프 길이를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튜브랑 플라스틱 썰매가 준비되어 있고, 안전 요원이 여러명 배치되어 있는데 관리를 참 잘 해 주셔서 유아들 놀기엔 좋더라고요.
오복이 정도면 보호자 없이 혼자 타도 되는데 열댓번은 연속으로 탄 것 같아요. 사람은 많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빨리 빨리 탈 수 있었던 것도 장점으로 꼽고 싶어요. 눈썰매장 가기에 애매한 나이의 유아들은 어디 멀리 안 가고 동네 뒷동산에서 포대자루 깔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면서 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은 12시~1시인데 이 기간엔 튜브를 다 치우고 언덕을 이용할 수 없어요. 플라스틱 썰매로 옆길에서만 놀 수 있는데요. 쉼터에 천막이 쳐져있고 난로도 있으니까 밥이랑 간식 먹으면서 시간 잘 맞춰가면 반나절 정돈 시간 순삭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안 좋아서 갈까말까 망설였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며칠을 집안에 있어가지고 온가족 미세먼지 마스크 하고 세 번만 타고 오자면서 나섰는데 은근 오래 있다 왔어요. ㅋ 미세먼지 아니었음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화장실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고 상가나 매점도 군데군데 있어요. 크게 비싸단 느낌 없었고요. 레일바이크 타는 쪽에 KTX쉼터라는 곳에선 책도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주차요금이 발생하는데 카드결제 가능해서 편의성 면에서도 만족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었다니! 의왕은 물론이고 수원, 화성, 군포, 안산 인근도시에서 가까이 나들이할만한 곳으로 추천 왕창 박아요! 이왕이면 날씨 좋은 날에 다녀오면 굳!
1월 20일까지(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2월까진 했음 좋겠는데) 무료로 '겨울아 놀자'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고요. 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열차도 상시 운영중!
저는 무료 눈썰매장에 꽂혀 다녀왔는데 레일바이크까지 잘 타고 왔습니다. 눈썰매장에서 논 사진 보여주면 레일바이크를 무려 50% 할인해준다고 하니 안 탈 이유가 없더라고요. ㅋ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너무 커서 중간에 한 번 정차해요. ㅋㅋ) 운동 제대로 됩니다. ㅋㅋㅋ 바람막이도 되어 있어서 춥지 않았고 부슬비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것 같았어요. 꼭 레일바이크를 타지 않더라도 왕송호수를 한바퀴 쭉 둘러보는 길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러닝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괜찮죠?
날이 좋으면 생태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고 미리 예약하고 캠핑, 글램핑을 즐길 수도 있어요. 가보진 못했지만 의왕 조류 생태 과학관, 철도박물관도 있더라고요. 여긴 사계절 실내외 갈만한 곳에 손꼽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이 첫 방문이지만 재방문의사 충전하고 돌아왔답니다.
눈썰매장은 무료로 운영되는만큼 설질이나 슬로프 길이를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튜브랑 플라스틱 썰매가 준비되어 있고, 안전 요원이 여러명 배치되어 있는데 관리를 참 잘 해 주셔서 유아들 놀기엔 좋더라고요.
오복이 정도면 보호자 없이 혼자 타도 되는데 열댓번은 연속으로 탄 것 같아요. 사람은 많지만 크게 불편함 없이 빨리 빨리 탈 수 있었던 것도 장점으로 꼽고 싶어요. 눈썰매장 가기에 애매한 나이의 유아들은 어디 멀리 안 가고 동네 뒷동산에서 포대자루 깔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면서 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은 12시~1시인데 이 기간엔 튜브를 다 치우고 언덕을 이용할 수 없어요. 플라스틱 썰매로 옆길에서만 놀 수 있는데요. 쉼터에 천막이 쳐져있고 난로도 있으니까 밥이랑 간식 먹으면서 시간 잘 맞춰가면 반나절 정돈 시간 순삭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안 좋아서 갈까말까 망설였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며칠을 집안에 있어가지고 온가족 미세먼지 마스크 하고 세 번만 타고 오자면서 나섰는데 은근 오래 있다 왔어요. ㅋ 미세먼지 아니었음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화장실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깨끗하고 상가나 매점도 군데군데 있어요. 크게 비싸단 느낌 없었고요. 레일바이크 타는 쪽에 KTX쉼터라는 곳에선 책도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주차요금이 발생하는데 카드결제 가능해서 편의성 면에서도 만족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었다니! 의왕은 물론이고 수원, 화성, 군포, 안산 인근도시에서 가까이 나들이할만한 곳으로 추천 왕창 박아요! 이왕이면 날씨 좋은 날에 다녀오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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