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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1박하면서 변산반도 채석강과 격포항, 내소사 나들이하고 왔어요. 짧게 리뷰남겨보아요.
대명리조트 변산은 노블리안 복층 룸을 이용했는데 4인이상 여행자들에게 너무 좋더라고요. 복층의 천장이 낮지 않아 방 2개 빌린 것 같았어요. 독립된 공간 굳굳. 오션뷰에 취사 가능 등등 모든 조건이 1박만 하고 가기엔 아쉬웠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외 어메니티가 없으니 잘 챙기셔야 하고(특히 치약) 생수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것 빼곤 룸에서 크게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지하에 게임시설이 있는데 아이용 두더지게임기 상태가 메롱이었던 것이 불쾌했고 이용의사가 없었지만 일부 시설 운영을 안 하고 있었으니 부대시설은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채석강은 물 들어왔을 때, 빠졌을 때, 아침에, 저녁에 수시로 다녔어요. 제부도 바닷길을 걷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이런 바닷가는 귀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겠죠?
여기 바다인데 왜 채석'강'으로 부르냐며 갸웃거리다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고 해 그렇게 부른단 새로운 지식도 얻었습니다. 한국의 작은 유럽마을, 중국의 베네치아 이런 느낌인가봐요. ㅋㅋ
암튼 독특한 곳이라 오복이의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을까 엄마의 기대를 해 봅니다. ㅋㅋ 그간 서해 가면 작은 게랑 바지락 위주로 봤었는데 여긴 그건 물론이고 엄청 큰 고동과 새우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랑 생태체험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갯강구도 무지 많... ㅋㅋ
낙조가 참 예뻤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것 같아요. ㅋㅋ 동해는 일출, 서해는 일몰인데 이렇게 제대로 본 건 처음이지싶어요.
해가 지면 바닷가에서 폭죽을 엄청 쏘는데요. O연발 막대형 폭죽은 바닥에 묻어 사용하라 되어있음에도 죄다 손에 들고 있더라고요. 저도 미리 준비해갔었는데 신랑이랑 의견충돌 있어서 미사용. 아이까지 있어 더 조심스러운데 왜 그걸 몰라주나 싶어요. 암튼. 밤엔 폭죽 땜에 조용히 산책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모래사장쪽으로 가는 것도 좀 그래요.
그리고 맛집 대장금에서 해물칼국수와 바지락 비빔밥을, 이어도 횟집에서 백합정식을 먹었는데 두 곳 다 괜찮았어요. 위치가 조금 다르니까 여기 아니면 저기 하기 그런데 개인적으론 맛집 대장금이 더 좋았어요. 음식 맛도 그랬고 일하는 사람도 직원vs알바 느낌. ㅋ
맛난 음식 많고, 숙소 좋았고, 날이 좋아서 산책하기에도 최적이었던 변산반도 나들이. 내소사, 새만금방조제 등 묶어서 둘러볼 곳이 많으니 한 번은 일부러 찾아도 좋을 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명리조트 변산은 노블리안 복층 룸을 이용했는데 4인이상 여행자들에게 너무 좋더라고요. 복층의 천장이 낮지 않아 방 2개 빌린 것 같았어요. 독립된 공간 굳굳. 오션뷰에 취사 가능 등등 모든 조건이 1박만 하고 가기엔 아쉬웠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외 어메니티가 없으니 잘 챙기셔야 하고(특히 치약) 생수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것 빼곤 룸에서 크게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지하에 게임시설이 있는데 아이용 두더지게임기 상태가 메롱이었던 것이 불쾌했고 이용의사가 없었지만 일부 시설 운영을 안 하고 있었으니 부대시설은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채석강은 물 들어왔을 때, 빠졌을 때, 아침에, 저녁에 수시로 다녔어요. 제부도 바닷길을 걷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이런 바닷가는 귀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겠죠?
여기 바다인데 왜 채석'강'으로 부르냐며 갸웃거리다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고 해 그렇게 부른단 새로운 지식도 얻었습니다. 한국의 작은 유럽마을, 중국의 베네치아 이런 느낌인가봐요. ㅋㅋ
암튼 독특한 곳이라 오복이의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을까 엄마의 기대를 해 봅니다. ㅋㅋ 그간 서해 가면 작은 게랑 바지락 위주로 봤었는데 여긴 그건 물론이고 엄청 큰 고동과 새우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랑 생태체험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갯강구도 무지 많... ㅋㅋ
낙조가 참 예뻤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것 같아요. ㅋㅋ 동해는 일출, 서해는 일몰인데 이렇게 제대로 본 건 처음이지싶어요.
해가 지면 바닷가에서 폭죽을 엄청 쏘는데요. O연발 막대형 폭죽은 바닥에 묻어 사용하라 되어있음에도 죄다 손에 들고 있더라고요. 저도 미리 준비해갔었는데 신랑이랑 의견충돌 있어서 미사용. 아이까지 있어 더 조심스러운데 왜 그걸 몰라주나 싶어요. 암튼. 밤엔 폭죽 땜에 조용히 산책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모래사장쪽으로 가는 것도 좀 그래요.
그리고 맛집 대장금에서 해물칼국수와 바지락 비빔밥을, 이어도 횟집에서 백합정식을 먹었는데 두 곳 다 괜찮았어요. 위치가 조금 다르니까 여기 아니면 저기 하기 그런데 개인적으론 맛집 대장금이 더 좋았어요. 음식 맛도 그랬고 일하는 사람도 직원vs알바 느낌. ㅋ
맛난 음식 많고, 숙소 좋았고, 날이 좋아서 산책하기에도 최적이었던 변산반도 나들이. 내소사, 새만금방조제 등 묶어서 둘러볼 곳이 많으니 한 번은 일부러 찾아도 좋을 여행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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