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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죽 묵었던 숙소 이야기를 안 썼군요. 3박을 라마다 홍콩 하버 뷰(Ramada Hong Kong Harbour View)에 있었어요. 구 베스트 웨스턴 호텔 하버 뷰(Best Western Hotel Harbour View)입니다. 최근 바뀐 것 같은데 뭐 때문인지? 두 호텔이 인접해있어요. 근데 간판이 바뀌었어요. 공식 홈페이지도 비슷하더라고요? 알쏭달쏭. 암튼 제가 간 라마다는 퀸즈 로드에 있는 거예요. 주소 보고가면 됩니다.
홍콩 호텔 진짜 좁고 비싸더라고요. ㅋㅋ 침사추이쪽에 한인 민박을 알아봤었는데 풀북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숙박업체가 만실이어서 나름 어렵게 잡은 곳입니다. 조식불포에 디럭스 하버 뷰 더블룸이었어요. 선택지가 요거밖에 없었구요. ㅋㅋ
부킹닷컴에서 처음 예약해봤는데 HKD1838.20이었거든요? 근데 HKD2022.02 결제됨. 왜 그런지 봤더니 부킹닷컴에서는 10% 서비스요금을 큼지막하게 포함해주질 않더라고요. 이 방 크기에 이 가격이면 용서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속은 느낌이었어요. ㅋㅋ 그정도로 룸이 좁아요!
일본 숙소가 보통 좁아터졌잖아요. 제 경험으로 최고봉은 오키나와에 있었던 호텔 아베스트 나하 코쿠사이도리였거든요? 캐리어를 펴 놓기도 힘들었던? 라마다 홍콩 하버 뷰도 비슷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3/09 - 오키나와 국제거리 초입 호텔 아베스트 나하 코쿠사이도리 후기
방은 좁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ㅋㅋ 모서리를 활용해 코너 선반을 놨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간이 테이블이 신기했어요. 샤워부스는 샤워커튼이 다 커버를 못해서 사방군데 물이 튀긴 하지만 물은 잘 나오고, 헤어드라이기는 조금 쓰다보면 엄청 뜨거워지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었어요.
생수가 매일 2병 무료로 제공되고, 미니 냉장고 있는데 미니바 치워달라고 사전 요청 했고, 그래서인지 디파짓을 받지 않았어요. 부킹닷컴에서 호텔로 보낼 수 있는 메시지에 미니바 비워달란 요청을 했으니 참고하셔요. ㅋ
화장실에 휴지가 변기 정중앙, 뒤쪽에 있어서 오랜만에 몸통틀기 운동했어요. 왼 쪽, 오른 쪽 돌려보며 내 몸의 뻣뻣을 확인해봤답니다.
호텔 자체가 고지대에 있는데다가 하버 뷰라 찔끔 뭐가 보이긴 합니다. ㅋㅋㅋ 암막커튼이라 커튼 치고 자면 햇빛 완벽 차단돼요. 우리가 새벽에 도착해서 이거 치고 꿀잠 잤답니다. 침구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바닥이 카펫이라 오복이용으로 작은 슬리퍼 하나 가져가서 잘 썼어요.
객실은 청결한 편. 수건을 2명껏만 줬길래 팁 놓고 나가면서 타월 3개 달라고 했더니 샤워 타월만 3개 줬더라고요. 그나마도 다음날엔 원상태로. 우리 사람이 3명이라고. ㅠㅠㅠㅠㅠㅠ 외국 가선 페이스 타월인지, 샤워 타월인지 명확히 해야겠단 사실을 배웠어요. 홍콩은 팁 문화 아니라고 들었는데 호텔 팁은 줬어요.
엘리베이터가 3대인데 붐벼요. 애매한 층에 있으면 몇 대 보내야할수도. 35층까지 있는데 제가 25층이었거든요. ㅋㅋㅋ 오전 시간에는 끝에 한 대를 직원이 임의조정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한 번 그렇게 타 봤어요. ㅋㅋ
호텔 근처에 편의점, 슈퍼, 맥도날드, 현지식당, 약국 등 많이 있어서 편의시설이 좋아요. MTR 사이잉푼(Sai Ying Pun)역도 가깝고, 호텔 옆 건어물 골목 따라 내려가면 트램 타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한 번 버스 이용도 했었는데 바로 그 라인에 내려서 교통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홍콩 공항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와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내려 좀 걸어야했지만 아예 늦은 시각이 아니라면 A10타고 내려서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2019/03/15 - 홍콩 공항에서 심야버스 NA11타고 호텔로...
이래저래 가성비 괜찮았던 호텔입니다만 신랑이 우리 아무리 경비 아껴도 여기보단 넓은 곳으로 가자고 하여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ㅋㅋ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추천! 비성수기엔 가격 더 떨어질꺼고 좁은게 문제라 혼자면 안 갈 이유는 없더라고요? 아래 구글맵 넣어놓을게요.
홍콩 호텔 진짜 좁고 비싸더라고요. ㅋㅋ 침사추이쪽에 한인 민박을 알아봤었는데 풀북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숙박업체가 만실이어서 나름 어렵게 잡은 곳입니다. 조식불포에 디럭스 하버 뷰 더블룸이었어요. 선택지가 요거밖에 없었구요. ㅋㅋ
부킹닷컴에서 처음 예약해봤는데 HKD1838.20이었거든요? 근데 HKD2022.02 결제됨. 왜 그런지 봤더니 부킹닷컴에서는 10% 서비스요금을 큼지막하게 포함해주질 않더라고요. 이 방 크기에 이 가격이면 용서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속은 느낌이었어요. ㅋㅋ 그정도로 룸이 좁아요!
일본 숙소가 보통 좁아터졌잖아요. 제 경험으로 최고봉은 오키나와에 있었던 호텔 아베스트 나하 코쿠사이도리였거든요? 캐리어를 펴 놓기도 힘들었던? 라마다 홍콩 하버 뷰도 비슷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3/09 - 오키나와 국제거리 초입 호텔 아베스트 나하 코쿠사이도리 후기
방은 좁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ㅋㅋ 모서리를 활용해 코너 선반을 놨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간이 테이블이 신기했어요. 샤워부스는 샤워커튼이 다 커버를 못해서 사방군데 물이 튀긴 하지만 물은 잘 나오고, 헤어드라이기는 조금 쓰다보면 엄청 뜨거워지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었어요.
생수가 매일 2병 무료로 제공되고, 미니 냉장고 있는데 미니바 치워달라고 사전 요청 했고, 그래서인지 디파짓을 받지 않았어요. 부킹닷컴에서 호텔로 보낼 수 있는 메시지에 미니바 비워달란 요청을 했으니 참고하셔요. ㅋ
화장실에 휴지가 변기 정중앙, 뒤쪽에 있어서 오랜만에 몸통틀기 운동했어요. 왼 쪽, 오른 쪽 돌려보며 내 몸의 뻣뻣을 확인해봤답니다.
호텔 자체가 고지대에 있는데다가 하버 뷰라 찔끔 뭐가 보이긴 합니다. ㅋㅋㅋ 암막커튼이라 커튼 치고 자면 햇빛 완벽 차단돼요. 우리가 새벽에 도착해서 이거 치고 꿀잠 잤답니다. 침구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바닥이 카펫이라 오복이용으로 작은 슬리퍼 하나 가져가서 잘 썼어요.
객실은 청결한 편. 수건을 2명껏만 줬길래 팁 놓고 나가면서 타월 3개 달라고 했더니 샤워 타월만 3개 줬더라고요. 그나마도 다음날엔 원상태로. 우리 사람이 3명이라고. ㅠㅠㅠㅠㅠㅠ 외국 가선 페이스 타월인지, 샤워 타월인지 명확히 해야겠단 사실을 배웠어요. 홍콩은 팁 문화 아니라고 들었는데 호텔 팁은 줬어요.
엘리베이터가 3대인데 붐벼요. 애매한 층에 있으면 몇 대 보내야할수도. 35층까지 있는데 제가 25층이었거든요. ㅋㅋㅋ 오전 시간에는 끝에 한 대를 직원이 임의조정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한 번 그렇게 타 봤어요. ㅋㅋ
호텔 근처에 편의점, 슈퍼, 맥도날드, 현지식당, 약국 등 많이 있어서 편의시설이 좋아요. MTR 사이잉푼(Sai Ying Pun)역도 가깝고, 호텔 옆 건어물 골목 따라 내려가면 트램 타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한 번 버스 이용도 했었는데 바로 그 라인에 내려서 교통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홍콩 공항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와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내려 좀 걸어야했지만 아예 늦은 시각이 아니라면 A10타고 내려서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2019/03/15 - 홍콩 공항에서 심야버스 NA11타고 호텔로...
이래저래 가성비 괜찮았던 호텔입니다만 신랑이 우리 아무리 경비 아껴도 여기보단 넓은 곳으로 가자고 하여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ㅋㅋ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추천! 비성수기엔 가격 더 떨어질꺼고 좁은게 문제라 혼자면 안 갈 이유는 없더라고요? 아래 구글맵 넣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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