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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트라에서 직구한 미니 루크(mini LUk) 후기를 적어보아요. 루크는 독일에서 만든 교구인데요. 두뇌발달 프로그램, 두뇌조깅 프로그램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독일 국민 교구쯤 되는 것 같은데 넘나 먼나라 이야기라 현실감이 없어요.
한국어판으로도 구할 수 있어요. 헌데 가격이 사악해도 너무 사악. 아무리 한글화에 워크북이 좀 더 있다고 할지라도 50만원이 뭐예요. 밤비노 루크 49만원, 미니 루크 40만원이 공식 가격입니다. ㄷㄷㄷ 비타트라 직구하면 미니루크 $75.99 입니다. 비타트라 추천인 코드 WNV212 넣으면 $5 더 빠짐.
밤비노루크는 2~6세 추천, 미니루크는 4~8세 추천인데(한국나이) 진짜 딱 이 정도 시기에만 할만해요. 그러니 비싸게 샀는데 아이가 싫어해서 세월만 지나간다? 똥되는거예요. 저는 직구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타트라에 영문판만 있어서 그걸 샀는데 독일어로 되어 있다고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이 교구가 언어 감각이 필요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이걸 본 건 2018년 대만 가오슝 여행갔을 때였는데요. 타로코파크라는 쇼핑몰 2층 중앙 통로에 팝업스토어로 아이들 책 파는 곳이 있었거든요. 거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오복이가 숫자 보면 일단 뛰어가고 보는 아이라 루크 컨트롤러 가지고 만지작 거리더라고요. 직원과 손짓 발짓 해 가면서 한 번 맞춰봤어요. 그러고 지나갔는데 오복이가 또 하고싶다고 해서 쫄래쫄래 갔죠? 전 가격을 물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좋아하는데 사주고 싶잖아요. 그 때 직원이 책이 이만큼이고 어쩌구 하면서 계산기에 찍어준 가격 보고 빠르게 맘 접었잖아요. 뭘 어떻게 해서 그 가격이 나왔는지 백 단위를 훌쩍 넘더라고요. ㅋㅋㅋ
그러다 나아아아중에 그게 루크란 걸 알게 됐고 찾아보니 한국 가격, 직구 가격 이렇게 편차가 크단 사실도 알았죠. 아마존에서 직구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배대지 껴야하고 귀찮. 마침 독일로 출장간다는 신랑한테 사오라고 특명을 내렸으나 실패. 결국 비타트라에서 직배로 빠르게 받았죠. 사연 깁니다 진짜. ㅋ
암튼. 아래부턴 제가 산 미니 루크를 기준으로 적을게요. 비욘드 123 미니 루크 브레인 첼린져 세트로 컨트롤러와 워크북 14권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한 문제씩 해도 한참 할 수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워크북이 많아진들 그 다음부턴 루틴화되기때문에 오래 하진 못할 것 같더라고요.
워크북은 시각 지각(Visual Perception), 집중력(Concent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주제 기반 학습(Theme-Based Learning), 수학(Math) 이렇게 나뉘고 그 안에서 단계가 나뉘어요. 동그라미 세 개로 표시됩니다. ●○○, ●●○, ●●● 이런 식으로.
오복이는 수학을 좋아하니까 Math 부터 하게 했는데 쉽다고 큰소리 치면서 하루에 하나씩 하자니까 더 하겠다고 해서 2~3개씩 하고 있어요. ㅋㅋ 얼른 하고 다른 것도 줘 보고 싶은데 하나씩만 꺼내주고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별 도움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런데 엄마인 저만 빨리 주고 싶어서 안달복달하죠. 수학은 워낙 좋아하니 그런데 다른 주제로 넘어가면 어떻게 할 지 궁금해요.
루크가 좋은게 정답이 같은 페이지에 노출되어 있지만 즉각 알아챌 수 없다는 거예요. 타일을 배치한 후 뒤집어서 타일 모양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안심하고 맡겨볼 수 있어요. 오복인 가끔 계산기로 문제를 풀거나 뒤에 정답 보고 답을 쓰곤 해서 계산기 쓰지 말자, 정답은 엄마가 찢어서 보관할께 그러거든요. ㅋㅋ 이건 그럴 필요가 엄뜸.
요거 오복이가 먼저 하자고 하는 교구에요. 한 번 체험해볼 수 있으면 해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구입하길 강추합니다. 좋은건 영업하고 싶어요. ㅋ 저는 작년에 대만 여행하면서 아이가 먼저 찍었던거라 1년만에 사고 "그 때 너가 좋아했잖아~! 기억나? 이거 했던거?" 하면서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오복이도 그런 이야기를 해서 애착을 가지는 것 같구요. 워크북은 낙서할 이유가 없고, 컨트롤러도 쉽게 부러지는 건 아니라 잘 쓰고 중고로 물려줘도 충분할 것 같아요. 부지런히 쓰고 물려줘야겠습니다. ㅋㅋㅋ
비타트라에서 사실거면 추천인 코드 WNV212 넣으세요. $5 할인됩니다. http://www.vitatra.com?vcode=WNV212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
한국어판으로도 구할 수 있어요. 헌데 가격이 사악해도 너무 사악. 아무리 한글화에 워크북이 좀 더 있다고 할지라도 50만원이 뭐예요. 밤비노 루크 49만원, 미니 루크 40만원이 공식 가격입니다. ㄷㄷㄷ 비타트라 직구하면 미니루크 $75.99 입니다. 비타트라 추천인 코드 WNV212 넣으면 $5 더 빠짐.
밤비노루크는 2~6세 추천, 미니루크는 4~8세 추천인데(한국나이) 진짜 딱 이 정도 시기에만 할만해요. 그러니 비싸게 샀는데 아이가 싫어해서 세월만 지나간다? 똥되는거예요. 저는 직구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타트라에 영문판만 있어서 그걸 샀는데 독일어로 되어 있다고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이 교구가 언어 감각이 필요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이걸 본 건 2018년 대만 가오슝 여행갔을 때였는데요. 타로코파크라는 쇼핑몰 2층 중앙 통로에 팝업스토어로 아이들 책 파는 곳이 있었거든요. 거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오복이가 숫자 보면 일단 뛰어가고 보는 아이라 루크 컨트롤러 가지고 만지작 거리더라고요. 직원과 손짓 발짓 해 가면서 한 번 맞춰봤어요. 그러고 지나갔는데 오복이가 또 하고싶다고 해서 쫄래쫄래 갔죠? 전 가격을 물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좋아하는데 사주고 싶잖아요. 그 때 직원이 책이 이만큼이고 어쩌구 하면서 계산기에 찍어준 가격 보고 빠르게 맘 접었잖아요. 뭘 어떻게 해서 그 가격이 나왔는지 백 단위를 훌쩍 넘더라고요. ㅋㅋㅋ
그러다 나아아아중에 그게 루크란 걸 알게 됐고 찾아보니 한국 가격, 직구 가격 이렇게 편차가 크단 사실도 알았죠. 아마존에서 직구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배대지 껴야하고 귀찮. 마침 독일로 출장간다는 신랑한테 사오라고 특명을 내렸으나 실패. 결국 비타트라에서 직배로 빠르게 받았죠. 사연 깁니다 진짜. ㅋ
암튼. 아래부턴 제가 산 미니 루크를 기준으로 적을게요. 비욘드 123 미니 루크 브레인 첼린져 세트로 컨트롤러와 워크북 14권이 들어있습니다. 하루 한 문제씩 해도 한참 할 수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워크북이 많아진들 그 다음부턴 루틴화되기때문에 오래 하진 못할 것 같더라고요.
워크북은 시각 지각(Visual Perception), 집중력(Concent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주제 기반 학습(Theme-Based Learning), 수학(Math) 이렇게 나뉘고 그 안에서 단계가 나뉘어요. 동그라미 세 개로 표시됩니다. ●○○, ●●○, ●●● 이런 식으로.
오복이는 수학을 좋아하니까 Math 부터 하게 했는데 쉽다고 큰소리 치면서 하루에 하나씩 하자니까 더 하겠다고 해서 2~3개씩 하고 있어요. ㅋㅋ 얼른 하고 다른 것도 줘 보고 싶은데 하나씩만 꺼내주고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별 도움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런데 엄마인 저만 빨리 주고 싶어서 안달복달하죠. 수학은 워낙 좋아하니 그런데 다른 주제로 넘어가면 어떻게 할 지 궁금해요.
루크가 좋은게 정답이 같은 페이지에 노출되어 있지만 즉각 알아챌 수 없다는 거예요. 타일을 배치한 후 뒤집어서 타일 모양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안심하고 맡겨볼 수 있어요. 오복인 가끔 계산기로 문제를 풀거나 뒤에 정답 보고 답을 쓰곤 해서 계산기 쓰지 말자, 정답은 엄마가 찢어서 보관할께 그러거든요. ㅋㅋ 이건 그럴 필요가 엄뜸.
요거 오복이가 먼저 하자고 하는 교구에요. 한 번 체험해볼 수 있으면 해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구입하길 강추합니다. 좋은건 영업하고 싶어요. ㅋ 저는 작년에 대만 여행하면서 아이가 먼저 찍었던거라 1년만에 사고 "그 때 너가 좋아했잖아~! 기억나? 이거 했던거?" 하면서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오복이도 그런 이야기를 해서 애착을 가지는 것 같구요. 워크북은 낙서할 이유가 없고, 컨트롤러도 쉽게 부러지는 건 아니라 잘 쓰고 중고로 물려줘도 충분할 것 같아요. 부지런히 쓰고 물려줘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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