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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는 그랩을 타고 다녔어요. 공항에서부터, 다시 공항 갈 때까지. 헌데 방콕에선 가능한 그러지 않으려고 했답니다. MRT, BTS, 수상보트, 툭툭이를 타려고 했지요. 왜냐믄 엄청난 교통량때문에. 10분 거리를 한 시간 차에서 보냈다는 식의 후기를 많이 봤거든요. ㅋ 방콕이 워낙 더우니까 택시 안에서 시원하게 쉰다고 생각하라는 해탈한 조언도 있었지만 노노. 괴로워. 신랑은 말이 없고, 오복이는 쉴새없이 쫑알쫑알, 혹은 찡찡.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910365DD5FB9E0F)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비교적 이동이 쉬워요. 수완나폼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 ARL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하철이나 지상철로의 환승도 괜찮더라고요. 방콕 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고 비싸지도 않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360495DCCCAD314)
애타스 룸피니(AETAS lumpini) 호텔에서 2박 했었는데 거기까지 공항철도 ARL타고 마카산역(Makkasan Station)에서 지하철 MRT 블루라인으로 환승해요. MRT 역 이름은 페차부리역(Phetchaburi Station) 내리는건 룸피니역(Lumphini Station). 역과 호텔 완전 가까워요. 출구 나오면 바로 보임.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B53365DD5FB9E08)
여기까진 구글맵에 나오는 경로 따라가면 되니까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요. 하지만 전 아이랑 함께하잖아요. 여행지마다 아이의 대중교통 요금 때문에 남들보다 하나 더 알아봐야 합니다.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BBE4D5DCE197325)
공항철도 ARL은 창구 옆에 키를 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90cm를 넘으면 무조건 어른 요금! 그러니 꼭 창구에서 표를 살 필요가 없어요. 자동판매기가 안 되는 권종이라면 모를까. 그냥 자동판매기에서 표 사면 됩니다. ㅋㅋ 제가 창구에서 5살인데도 똑같냐고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 수완나폼공항역에서 마카산역까지 1인 35바트입니다.
호출당한 만 5세
지하철인 MRT는 달라요. 꼭 창구에서 사야해요. 창구에서 5살 아이랑 어른 2명이라니까 어린이 어딨냐고 와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인당 요금은 모르겠고, 페차부리역에서 룸피니역까지 3인 58바트였어요.
티켓
지상철인 BTS와 수상보트는 탈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BTS는 마찬가지로 키 기준을 적용하여 어른요금을 내야한다고 알고는 있어요. 툭툭은 흥정해서 타다보니 딱히 어른, 아이 나눌 필요가 없었고요. 치앙마이에서 썽태우 탈 때 인당 요금 냈는데 아이는 무료였어요. (치앙마이대학교에서 도이수텝 구간) 방콕에선 안 타봤네요.
화려한 툭툭
홍콩에서는 아이의 교통카드를 구입해 지하철, 트램, 페리까지 잘 타고 다녔거든요. 방콕의 경우 래빗카드라는 교통카드가 있긴 합니다만 BTS만 탈 수 있다고 해요. 단기 여행자에겐 무쓸모라고 생각합니다. ( ..) 암튼, 어린 아이와 함께 방콕 여행할 때 도움되는 정보였음 좋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7B0495DCCCAD319)
아래는 여담. 관광객이 많은 방콕이라 그런지 지하철 탈 때 짐검사 통과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티켓은 터치하고 지나가야하는데 캐리어들고 아이까지 있어 그런지 직원분이 티켓 달라고, 본인이 찍어주시고 우린 옆에 게이트로 나가게 해 줬어요. 친절! ㅋㅋ (나중에 아이가 자기가 찍고 싶었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A92365DD5FB9F12)
그리고 방콕에서 그랩 호출했다가 시간만 버린 사연 궁금하시면 아래 제 다른 글을 보세요. ㅋㅋ 그랩 고객센터에 클레임까지 걸었습니다!
2019/11/19 - 그랩 프로모션 코드, 그랩기사의 취소 버티기, 택시 바가지 경험담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비교적 이동이 쉬워요. 수완나폼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 ARL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하철이나 지상철로의 환승도 괜찮더라고요. 방콕 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고 비싸지도 않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ㅋㅋ
애타스 룸피니(AETAS lumpini) 호텔에서 2박 했었는데 거기까지 공항철도 ARL타고 마카산역(Makkasan Station)에서 지하철 MRT 블루라인으로 환승해요. MRT 역 이름은 페차부리역(Phetchaburi Station) 내리는건 룸피니역(Lumphini Station). 역과 호텔 완전 가까워요. 출구 나오면 바로 보임.
여기까진 구글맵에 나오는 경로 따라가면 되니까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요. 하지만 전 아이랑 함께하잖아요. 여행지마다 아이의 대중교통 요금 때문에 남들보다 하나 더 알아봐야 합니다. ㅋㅋ
공항철도 ARL은 창구 옆에 키를 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90cm를 넘으면 무조건 어른 요금! 그러니 꼭 창구에서 표를 살 필요가 없어요. 자동판매기가 안 되는 권종이라면 모를까. 그냥 자동판매기에서 표 사면 됩니다. ㅋㅋ 제가 창구에서 5살인데도 똑같냐고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 수완나폼공항역에서 마카산역까지 1인 35바트입니다.
지하철인 MRT는 달라요. 꼭 창구에서 사야해요. 창구에서 5살 아이랑 어른 2명이라니까 어린이 어딨냐고 와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인당 요금은 모르겠고, 페차부리역에서 룸피니역까지 3인 58바트였어요.
지상철인 BTS와 수상보트는 탈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BTS는 마찬가지로 키 기준을 적용하여 어른요금을 내야한다고 알고는 있어요. 툭툭은 흥정해서 타다보니 딱히 어른, 아이 나눌 필요가 없었고요. 치앙마이에서 썽태우 탈 때 인당 요금 냈는데 아이는 무료였어요. (치앙마이대학교에서 도이수텝 구간) 방콕에선 안 타봤네요.
홍콩에서는 아이의 교통카드를 구입해 지하철, 트램, 페리까지 잘 타고 다녔거든요. 방콕의 경우 래빗카드라는 교통카드가 있긴 합니다만 BTS만 탈 수 있다고 해요. 단기 여행자에겐 무쓸모라고 생각합니다. ( ..) 암튼, 어린 아이와 함께 방콕 여행할 때 도움되는 정보였음 좋겠습니다.
아래는 여담. 관광객이 많은 방콕이라 그런지 지하철 탈 때 짐검사 통과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티켓은 터치하고 지나가야하는데 캐리어들고 아이까지 있어 그런지 직원분이 티켓 달라고, 본인이 찍어주시고 우린 옆에 게이트로 나가게 해 줬어요. 친절! ㅋㅋ (나중에 아이가 자기가 찍고 싶었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ㅠㅠ)
그리고 방콕에서 그랩 호출했다가 시간만 버린 사연 궁금하시면 아래 제 다른 글을 보세요. ㅋㅋ 그랩 고객센터에 클레임까지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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