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호텔 어디로 잡을까, 올드타운? 님만해민? 엄청 고민했죠. 5박이라 숙박을 쪼갤까도 생각했고. 근데 적극적인 1인이 없는 이상 지지부진 아시죠? 확 밀고 가질 못하고 다 귀찮다 모드로 '유 님만 치앙마이(U Nimman Chiang Mai)' 연박으로 결정했어요. ㅋㅋ


고려했던 곳은 U 치앙마이, 그린 타이거 하우스, 더 림 치앙마이, U 님만, 9.5호텔, 두왕따완 호텔, 데 차이 콜로니얼 호텔&스파, 타패 로프트 였어요. 1박에 10만원 중반 까지 봤는데 다 그 범위 호텔들입니다. 게중 유님만은 나쁜 후기가 거의 없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숙소였어요.


유 님만은 신식 건물이라 초록초록 자연이 있는 치앙마이 느낌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만족했던 곳이라 다음에 가도 묵고싶은 곳입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도 가깝고 큰 쇼핑몰과 작은 골목 등 주변 환경도 괜찮아요. 주로 그랩 타고 다녔는데 정말 잘 잡혔어요.

2019/11/19 - 그랩 프로모션 코드, 그랩기사의 취소 버티기, 택시 바가지 경험담


단점이라면 건물이 낮아요! (공항 가까워서 그런 것 같기도?) 야경 등을 기대할 순 없고요. 2층에 배정받았는데 밖에 지나가는 사람 표정도 보인다는 것이 좀 그랬네요. 옥상 수영장에선 비행기를 매우 크게 볼 수 있는데 소음이 거슬린단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 외 부분은 다 장점 장점. 직원들은 늘 친절했고, 기본 타입인데도 방이 넓어요. 침대는 트윈이었는데 두 침대가 멀지 않아요. 매트리스만 옮겨 붙여서 넓게 썼어요! USB포트가 침대 옆에 나와있어서 편했구요.


화장실과 샤워부스,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블라인드가 쳐져있는데 왜 이렇게 만든건진 잘. ㅋㅋ 블라인드 올리면 방이 훤하게 보입니다. 이건 뭐 늘 내려놨죠. ㅋㅋ


무료 와이파이 속도 빠른 편이었어요. 호텔 제공 와이파이 속 터져서 못 쓰는 곳도 많은데 여긴 괜찮.


룸서비스 가격 나쁘지 않고 맛있었어요. 체크인할 때 시그니처 메뉴 할인 쿠폰 주는데 그거 쓰니까 더 착해진 가격! 메뉴도 무지 많으니 늦은 시간엔 시켜드세요. 번호로 주문하면 되니까 영어, 태국어 못해도 OK. 묵는 기간 동안 인당 1개씩 미니바 이용도 가능했답니다.


하다못해 드라이기 바람 쎄고 옷걸이 많은 것 까지도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ㅋㅋ 사람들이 왜 유님만, 유님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이 호텔에선 한국인을 많이 마주칠 수 있어요.)


조식도 굳. 맛을 떠나 과일 종류 많았던 것이 좋았어요. 특히 그린 망고. 그 망고가 맛있단 사실이 너무 놀랍고 쇼킹했어요. 첨에 그 망고는 진열 장식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커팅해달라고 하면 싹 손질해서 가져다주시는데 꿀맛! 꼭 드세요. ㅋ


수영장은 넓진 않은데 이용하는 사람이 많진 않아서 붐비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요. 세 번 올라서 놀았습니다. ㅋㅋ 딱 풀만 있지만 우리 6세 아들은 놀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둥둥 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하기때문에 괜찮았어요. 얼굴이 빨갛게 익어서 문제였죠. ㅋㅋㅋㅋ


유 님만 치앙마이(U Nimman Chiang Mai)는 아직 포스팅 하진 않았는데 방콕에서 묵었던 호텔과 비교해보아도 너무나 훌륭했어요. 치앙마이에 호텔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고민인데요. 날짜 임박에 급 떠나야해서 호텔이고 뭐고 찾아볼 시간 없다 하면 여기에요 여기! 재방문 의사를 가득 안겨주는 가성비 최고 호텔입니다.


구글맵 넣어둘게요. 유 님만 치앙마이(U Nimman Chiang Mai)에서 5박을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아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 조금있음 2020년이라 해 넘기기 전에 태국 여행 폴더 다 채워야할텐데 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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