즤 집에서 먹는 물은 생수가 아니에요. 보리차, 작두콩차, 결명자차 등등을 끓여 마십니다. 생수를 항상 두고 있긴 하지만 끓인 물이 없을 때, 더치커피마실 때, 외출할 때, 여행갈 때 마시죠.


그렇게 길들여진 오복이, 생수는 맛이 없다고 하는데요. '생수밖에 없다!' 할 때 후딱 보리차를 만들 수 있는 유용템이 있어 사 봤어요. 푸르메다에서 만든 3초 보리차, 순아이티 입니다.


푸르메다 순아이티는 첨가물, 보존물이 들어있지 않고 100% 국내산이라 어린 아기부터 먹을 수 있어요. 보리는 제주산 무농약이라고 되어있고요. 쌀눈은 국내산이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6개월 정도 되면 아기들 이유식 시작하는데 보리차 한두 스푼 같이 먹이곤 하잖아요. 저도 고맘 때 물 따로 끓이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순아이티는 찬 물에도 잘 녹는 편이라 그게 젤 장점이에요. 꼬꼬마 돌볼 때 좀 더 편하겠죠?


순 보리 아이티가 있고, 쌀눈 순 아이티가 있는데 쌀눈이 쪼금 더 비싸더라고요. ㅋㅋ 처음엔 맛을 잘 모르니 둘 다 시켜봅니다. ㅋㅋㅋ 아이의 선호도 있으니까요. (라고 쓰지만 무료배송을 위해 자꾸 담게 됩니다. ㅋㅋ)


1팩에 15개 스틱이 들었어요. 유통기한은 1년 좀 안 되게 남은걸 받았으니 넉넉한 편입니다. 유통기한이 박스에만 표기되어 있어요. 개별 스틱에도 있음 좋았을걸. 샘플도 챙겨주셔서 본품 뜯기 전 미리 먹어볼 수 있었네요!


가루로 되어있어 뜯어서 넣고 흔들기만 하면 돼요. 가위가 없어도 잘 뜯을 수 있습니다. 넣자마자 사라라락 녹진 않아요. 천천히 녹아내리는데 찬물은 많이 쉐킷쉐킷 하면 됩니다. 3초보리차라고 하는데 3초까진 오버고 10초 정도? 뜨거운 물은 안 해봤는데 더 빨리 녹긴 하겠죠? ㅋㅋ 편하게 먹으려고 하는거라 끓인 물에 넣어볼 생각은 안 했어요.


둘 다 먹어본 결과 순 보리 아이티가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보리차에요. 쌀눈 순 아이티는 약간 단 맛이 나면서 구수한? 단맛은 10%의 쌀눈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설탕 같은 단 맛이 아니라 쌀밥 오래 씹었을 때 나는 단 맛이랍니다. 보리차 맛을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ㅋㅋㅋ 암튼 둘 다 가루형이라는 기존에 보지 못한 제형이지만 맛엔 큰 변화가 없다는 점, 인위적인 맛 아니고 진짜 보리차 맛이라는 점은 확실해요. ㅋ 별도 첨가물이 없으니까 당연한거지요.


오복이는 커피 맛이 나는 것 같다는 평을 하더라고요. 커피도 콩 볶은 거고, 보리차도 보리랑 다른 곡물 볶은 거라 그렇다며 많이 마시라 했어요. ㅋㅋㅋ


지금 오복이랑 카페가면 음료 시켜줄 때 고민이 많이 돼요. 제조음료는 양이 너무 많고, 당분이 많기도 해서요. 우유는 또 싫다하고 ㅋㅋㅋ 디저트류에 파우치로 된 음료 정도 사주곤 하는데 앞으론 보리차입니다. 생수는 왠지 아무것도 안 준 것 같았는데 잘 됐어요. ㅋㅋ


그리고 유치원에서 소풍갈 때 마실 물 준비하라고 하면 음료나 팔도 보리차(원재료 국내산, 함량이 맘에 들었던 걸로 기억)를 싸 줬는데 이젠 보틀에 푸르메다 차를 준비해주려고요. 개별 포장이라 그때그때 쓸 수 있어서 좋네요. 귀차니즘을 이깁니다! 오복이보다 어린 아기 있는 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육아는 장비빨 아닙니까? ㅋ 좋은건 널리 전파해야 합니다. ㅋㅋ


푸르메다에는 보리차 말고도 녹차(제주), 귤차, 히비스커스 민트차, 우엉연근차, 둥굴레차 등 종류가 많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유기농에 국내산 재료를 쓰는 것 같으니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보세요. 저는 네이버 스토어 자연맛남에서 구입했습니다. :D


자연맛남에서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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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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