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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관리실에서 복도 센서등을 교체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어두워서 교체하는 거라고 하던데 작업 끝나고 나가보니 진짜 세상 밝아졌어요. 집 안보다 더 밝은 듯? 그간 왜 이렇게 어둡게 살았나, 이것이 정상이 아니었구나 현타가 올 정도로 밝아졌어요.


위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온 사람이 바로 느끼더라고요. 그 세대에서는 원래 흰 등(우린 주황 등이었어요. ㅋㅋ)이었다곤 하는데 현재 이정도로 밝진 않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서 제가 다른 층 둘러봤는데 층마다 밝기가 고르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층만큼 어두운 곳도 잘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우리 층이 제일 밝은 것 같구요? ㅋㅋㅋㅋ 교체 전 사진이 없어 정확히 비교할 수 없어요.


계단으로 가는 방화문을 열어놓으면 햇빛이 들어와서 괜찮은데 사실 안전을 위해선 닫아둬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참으로 컴컴히 살았죠. 앞집에서 민원을 넣은 건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수도, 난방 검침하러 왔다가 선택된건지 모르겠지만 쨌든 좋아졌어요. 어차피 관리비 내고 있는 마당에 이런 부분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 알아두면 도움 될 것 같아서 포스팅 남겨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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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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