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해서 타 서비스(세이월드 클럽,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등)를 이용하다 흘러 흘러 오게된 곳이 블로그였을 뿐입니다. 그 흐름탓인지 제 블로그는 저 중심의 성격이 강한 것 가습니다. 좀 제 멋대로죠. ^^; 이렇다할 동기는 없네요. 블로그 서비스 중에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게 된 이유는 '책과 콩나무' 카페에서 알게된 Adios님의 초대에 의해서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별거 없죠?
뿌듯했던 일은 많지요. '돈'이 벌렸을 때라던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때라던가... 그렇지만 전 그 중의 최고로 '나눔'에 눈을 뜬 것을 꼽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시작 하기 전에 "누구누구님께서 제게 무엇무엇을 보내주셨어요" 하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요. 그럴때 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하는 마음 반, '우와 부럽다...'하는 마음 반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우와 부럽다'가 아닌 '누구누구님'의 마음을 알게된 것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에 하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변방의 블로거라 찾아오는 분도 적고, 댓글 남겨주는 분도 한정적이어 선뜻 시작을 못했었는데요. 우연히 '동시나눔'에 참여하게 되면서 꿈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제 블로그가 많이 컸음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나눔을 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죠. <사랑의 책나눔>에도 함께하게 되었구요.
전 소유욕이 강해서 제가 가진 것들은 잃어린적도 거의 없고, 누군가에게 빌려 주는 것도 마음이 초조해했고, 필요없게 된 것이라도 누굴 주지는 않았거든요. 그런 제가 나눔을 하다니!!! 저 자신은 이게 젤 뿌듯하네요.
저의 첫 나눔 글 입니다. (☞ http://qtotpz.tistory.com/193)
딱히 난해했던 사연은 없어요.
단지... 제가 여자 블로거긴한데 많은 분들이 저를 남자로 오인하세요. 과거 이채님을 비롯하여... 최근엔 938호님까지. '윤뽀'라는 닉넴 포스팅 문체도 여성스럽진 않은가봐요. 닉넴은 무려 제 이름에서 나온것인데... ㅠㅠ
남자로 오인받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1. 전 어렸을적부터 애교없고, 싹싹하질 못해서 아부지께도 핀잔을 들었어요.. -_-;;; 그런 성격이 글에서도 묻어나오나봐요.
2.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 20살 이후로는 남자 군단에 파묻혀 살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블로그에 베어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니 근데 제가 남성틱하다고 쳐요.
근데 제 블로그엔 왜이렇게 남성분들이 많이 오시는겁니까? (딱히 불만은 아님) 화장품이라던가, 여성용품에 관한 포스팅을 할 땐 참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런건 제 블로그에서 지양해야하나봐요. ㅋㅋㅋ
참 웃지도 울지도 못한 사연이죠?
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을 리뷰할 때 가장 어려워요.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직접 구매해서 이게 정말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의 기준이 생기고, 자발적으로 리뷰를 쓰는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구요. 꼬옥 필요한 제품을 신청해서 받았을 때도 제외. 호기심으로 신청한 리뷰에서 그런 경우가 있어요. 소개 페이지만 보고 혹해서 신청했는데 덜커덕 당첨. 왔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우엥 ㅠㅠ 이런 것 있죠?
것 중에 최고봉이 뭔지 아세요?
'책'이에요... 너무 난해하거나 어려운 책은 읽고도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가 안잡혀요. 진짜 하늘이 노래진답니다...; 아래 책 세권이 제겐 좀 어려웠던 책이었는데요. 한번 읽어보고 싶다, 배워보고 싶다는 느낌으로 접근했다가 큰코다친 책이었습니다... 크흑.. ㅠㅠ 서평도 초 허접입니다..;
2009/01/07 - [ReView/BOOKs] - [책] 최고의 트레이더들과 나눈 대화 시장의 마법사들 〃
2009/03/23 - [ReView/BOOKs] - [책] 닌텐도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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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장'이 된다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그저 나눔 커뮤니티의 한 일원으로 <사랑의 책나눔>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 생각하고 다른 팀장&팀원들과 잘 융화되어 앞으로 있을 3차 나눔에 차질없도록 하겠습니다. 나눔 커뮤니티와 나눔 선정지, 나눔해주시는 나누미분들과의 확실한 연결고리가 될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구체적으론 ^^;;;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 <사랑의 책나눔>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사람을 이끌어가고 그랬던 사람이 아닌지라... 지켜봐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해요. 키워주세요. 시키면 뭐든지 합니다. (응?-_-)
아무래도 나눔 현장에 있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의 사랑의 책나눔 진행이 있었고, 두군데 다 오프라인으로 참여 했었는데 대구 SOS 아동보호센터에서 봤던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벙어리냉가슴님과 장난치던 아이, 책장 정리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책을 꺼내 보고 있는 아이 사진 찍어달라고 조르던 아이... 그리고 충남 연기군 늘푸른문고에서 차려준 정이 느껴졌던 밥상, 열정적이던 목사님 이야기도 기억 한켠에 자리잡고 있구요.
나눔 후기 아래 링크 걸어둘께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 ^^;
2009/09/28 - [뽀's Stroy/나눔이야기] - [사랑의 책나눔] 따뜻한 나눔의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
2009/12/14 - [뽀's Stroy/나눔이야기] - [사랑의 책나눔] 사랑을 전하고, 또 받고... (in 늘푸른문고)
2009/12/14 - [뽀's Stroy/나눔이야기] - [사랑의 책나눔] 사랑을 전하고, 또 받고... (in 늘푸른문고)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 '나눔'을 겪었으니 이런 경험은 제게 참 생소한 것이었는데 '아 이럴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구나..' 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덤으로 블로거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이것 또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를 보고싶으시다면 나눔 현장으로 오세요!!
박종화님의 [양녕대군] 1~5권 과 고 고우영님의 [초한지] 1~8권, [공명의 선택] 1~3권, [만화 삼국지] 1~60권을 개인적으로 무지하게, 격하게, 매우, 정말, 많이 아낍니다. [초한지]와 [삼국지]는 어머니께서 구입하셔서 엄밀히 제 소유는 아닙니다만.. ㅎㅎ 워낙 예전에 읽어서 딱히 이렇다 저렇다 써 놓은 것도 없고, 소개해드릴려고 하자니 앞이 캄캄합니다. 그저 제 맘속에 참 오래 남아있다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책은 다 절판이네요. -_-; 그래도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것도 있으니 읽어보시는것, 절대로 강추입니다.
938호님 => 최근에 블로그 방향을 확실히 정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 시작 동기도 명확하지 않았고, 지금도 되는데로 운영하고 있는데(저 하고싶은 이야기 맘대로) '목표'가 있다는 것이 저와 큰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목표하신 바대로 잘 운영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금처럼 저와 좋은 소통을 이어갔음 합니다. ^^
이 질문은 938호님께서 주셨는데 쥬늬님 닉넴 빠지면 서운하실 것 같아서 이자리를 빌어.. ㅎㅎ
쥬늬님 => 초대장을 추고받은 사이기도 하고 가까이 살기도 하고, 쥬늬님과 연결고리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새 제겐 소중한 이웃님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적응도 너무 잘하셨고, 오히려 저보다 더 활발히 블로깅 하셔서 제가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답니다. ^^; 지금 추세로는 쥬늬님 블로그 영상 쪽으론 꽉 잡으실 것 같습니다. 쥬늬님만의 세계를 블로그에서 맘껏 표현하시길 바래요. 자신있게 고고씽하세요!!
뚜렷한 주제도 없이 끄적이는 제 블로그에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친구추가나 구독, 방명록과 댓글, 추천 등으로 저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응원해 주시고 표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책 이야기도 하고, 나눔도 하고, 회사 이야기도 하고, 요리 이야기도, 염장질도 좀 하고, 자랑질도 좀 하고, 욱하면 고발도 좀 하고, 잼있는 이야기 있으면 알리기도 하고,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기도 하고 그렇게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변함없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부담없이 찾아오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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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신 글솜씨.........
정말 부럽습니다......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팔사님
섬세..까지했나요? ㅎㅎ 살짝 부끄러워집니다
더 열심히 할께요!
우이씨......
윤뽀님께 릴레이 넘기려고 왔떠니 벌써 해버렸네 TT
ㅋㅋㅋ 미리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데요?
잘 읽고 윤뽀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자주 방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브코리아님
왕래하며 지내요 ^^
윤뽀님은 절 여자(엄마)로 보셨었지요 ㅎㅎㅎ
하 하긴 그렇죠... ㅋㅋㅋ
어머니의 마음은 곧 부모의 마음인데 이해해주세요 ;;
아... 저도 남자분이신줄 알았다가... 여자분이신걸 뒤늦게 알았던거 같은데...
가끔 헷갈리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ㅠ
저도 대장군이 들어가서 그런지..
남자로 많이 오해하시더라구욤 쿠쿠쿠
나 나름 아기자기한거 많이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변태 남자로 그동안 오해한게 아닌지..쿠쿠쿠
햄톨님 닉넴의 유래는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한데요? ㅎㅎ
사실 햄톨님 포스팅을 오래봐 왔기 때문에 여성분이시구나... 알 수 있엇답니다;;;
저도 윤뽀님이 남자분이신 줄 알고 있엇어요..^^;;
왜 그렇게 생각하신 겁니까 ㅠㅠ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저 나름의 추리가 맞는것인지 알고싶어요
두분에게 바통을 건네받으셨나요..답변이 많네요..
저도 오늘 아됴스님이..담분은 어느분이 받으실지..고민쌓이는 오후네요
대형마트에 댓글이 넘 많아서..이곳에 잠깐 글 남겨요.
윤뽀님 혹시 오리온 초코파이 좋아하시나요
이마트랑 홈프러서 경쟁으로 가격다운되었더군요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30개/한박스 보다 42/한박스가 오히려 가격이 내렸다는..
그 제품만 가격경쟁이래요..웃기죠..
저도 매장분께 몇번이나 여쭤보고 알게되었답니다.
네 두분께 받아서 어이쿠, 이거 안되겠다 허겁지겁 작성하였습니다 ㅎㅎ
함차님도 받으셨군요
으하하하~ 질문도 궁금하고 답도 궁금합니다
오 그렇군요 초코파이 ;
함차님은 어떻게 그걸 아셨어요??? 시지엔 홈플러스가 없잖아요a 아닌가? 저는 사월이랑 시지 이마트를 주로 이용해서 ㅎㅎ 근데 것도 전국적인 경쟁이 아닐수도...? 같은 이마트 같은 홈플러스 내에서도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저 내가 자주 가는 마트의 동향을 잘 살피는 것이 최손일 것 같습니다 -_-;;;;;;; 이래저래 마트갈때도 머리써야 해요 ;;
윤뽀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좋은일 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윤뽀님이 여자분이셨군요~ 저도 역시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가요? ㅋㅋ 저 여자로 인정해 주세요 ㅋㅋ
어딜봐서 제가 ㅠㅠㅠㅠㅠㅠ
음..
여자분이셨군요..
넵 그렇습니다 ㅋㅋ 저도 가람님처럼 윤뽀양~ 이라고 닉넴을 바꿔야할까봐요 아님 하트 뿅뿅이라도 달면 오해를 덜하실려나요??????
^_^? 저는 저번에 938호님에서 윤뽀님 질문에서 '여자블로거'라는 말이 있어서 그때부터 알고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군요 ㅋㅋㅋ 아마 필명때문인듯 ^_^; ㅎㅎ
2분한테 바톤을 한꺼분에 받으시다니 윤뽀님 인기쟁이~!
그러니까 최근이라는 뜻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큐님께도 오해받고 있었군요 허허허;;;;;;;;
제 필명이 남성틱합니까?
오프라인 지인들은 뽀오~ 하고 부르는데
이거 남성틱한가요? ㅠㅠ
저도 나눔에 눈을 뜨고 싶어요. ^^
그런데 꼭 나눔행사때마다 일이 생기거나 깜빡하네요.
다음엔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나눔이 있을때 꼭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그때 같이 해요!!
하하하.... 남성블로거로 오해를 받다니... 윤뽀님은 그냥 보기에도 여성스러웠는데 이상합니다?
그쵸그쵸그쵸
포스팅하고 오해하는 분이 이렇게 많았구나 다시한번 확인사살 받고 있습니다 ;;;
전 어쩐지 처음부터 여성블로거 같이 느껴졌는데ㅎㅎ
윤뽀님 블로그에 오는건 언제나 즐거워요ㅎㅎ
앗 서늘함님 감사합니다 ㅠㅠ 아 왠지 감동이에요 !!!!!
제가 아는 블로거 중에 가장 착하다고 느껴지는...우리 윤뽀님^^
그 그런가요? ㅋㅋㅋ
저보다 착하고 대인배이신 블로거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영광입니다 >ㅅ<///
엄마가 봤음 니가? 이럴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아잉 부끄
헙!!!!!!
지우개님 대체 왜 헙!!! 인거죠?
설마 지우개님도.... 아니죠?
전 첨엔 윤뽀님 남자분인가^^? 했는데...
최근에 친구분 결혼사진 보고 알았다죠 ㅎㅎ
윤뽀님의 블로그활동 대단하세요~ 파워가 느껴져요 ^^
하하 별말씀을요 ㅋㅋ
이소님도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달리는 덧글 덧글 마다 기분이 달콤쌉싸롬한데요?
ㅋㅋ...저도 첨에 윤뽀님...남자인줄 알고 있었는데....ㅎㅎㅎ
암튼...윤뽀님 블로그 오면....참 편해서 좋습니다.~~~
언제나 편한 블로그로 남아있고 싶습니다 ^^
허걱 여자분이셨군요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
저도 남자분인줄 알았다는....
왕성한 블로깅 축하를 드려야 하나요? 부럽다고 해야 하나요?
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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