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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회사에서 제 자리입니다.
큰 책상을 혼자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잡다한 것들이 올려져 있어서 실 사용 공간은 매우 협소한 그런 자리 입니다. 그렇게 만든 장본인은 물론 저입니다만.. ^^


이 일, 저 일 안해본 일이 없는 직장 동료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 책상이 있는 회사는 이번이 처음이야. 이게 있고 없고 느낌이 참 다르네. 비로소 내가 회사에 다니는 것 같아"

회사에서 자리가 있다는 것의 의미는 참 큰 것 같습니다. 존재감. 소속감. 성취감. 책임감.... 이런 것들은 다 '자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 자릴 지키기 위해 우리는 아둥바둥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번의 자리 재 배치로 공간 이동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만 3년이나 이 자리에서 엉덩이 붙이고 살았는데 이제 안녕입니다.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또 제 자리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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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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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머프s 2010.07.30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좋은 자리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ㅋㅋ
    그때는 더 넓게 모니터도 2개씩 쓰시길~

  • 적이 2010.07.30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9년 넘게 다닌 곳 그만두고 새로 시작한지 10개월이 되고 있습니다.
    자리보단 ... 사람들이 가끔 그리워 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미스터브랜드 2010.07.30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취에 변동이 있으신가봐요..더 큰 뜻을 품고..
    준비하시는거겠죠..좋은 일 있길 바랄께요^^

    • 윤뽀 2010.08.01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장은 백조지만 더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맘으로 ^^
      으샤으샤 하겠습니다
      미스터브랜드님, 좋은 말씀 많이 전해주세요

  • happy dreamer 2010.07.30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심해서 뽀님과 놀려고 왔는데~ 아쉬운 소식이네요~~
    분명 더 좋은 잡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익명 2010.07.30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윤뽀 2010.08.01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미혼자라 퇴사후의 짐이 좀 덜 무거울 수도 있겠군요 ㅠㅠ
      정리하신다고 하니까 괜히 마음이 그르네요...
      모든 일이 잘 풀릴겁니다 ^^

  • Slimer 2010.07.30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자리에 가셔서 다시 셋팅을 하고 나시면, 아마 살짝 그리워 질 겁니다.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좁은데요. 모니터 하나 정도 공간에 오실로스코프까지 놓아버리면, 문서는 어디에 놓고 일하라는 겁니까..ㅎㅎ
    제가 일하던 자리는 그래도 22인치 두개 놓고 장비를 옆으로 두개 놓고 보조테이블 하나 곁들여 사용했었는데.ㅎㅎ

    농담입니다.

    지난 일에 미련을 가지지 마세요.ㅎ 세상에 일자리는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다른 건 다 남겨두고 경력만 잘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여성분들은 보통 오실로스코프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ㅎㅎ

    • 윤뽀 2010.08.01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충 저런 공간에서 삽니다
      스코프는 뭐 쓰고있음 여기서 쓴다 저기서 쓴다 가져가기 바빠요
      제 블로그에 오는 분들은 왜이렇게 스코프에 대해 잘 알죠? ;;;;
      이러니 제가 남자로 오해받을만도 한가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30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많이 그리우실거 같아요....
    하지만, 이자리보다 더 좋은 자리에서 그리워 하실거에요...^^*

  • 소춘풍 2010.07.31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로 더 좋은 자리를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3년이란 시간이 채운 자리였지만,
    더 오랜시간이 머물 자리를 만나실수 있을껍니다.
    ^^ 화이팅! 윤뽀님. ^^

    • 윤뽀 2010.08.0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동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게 될꺼야 될꺼야
      열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또 잘 될꺼구요 그쵸? ㅎㅎ

  • 리브 2010.07.31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좋은 자리로 나아가기 위함이지요.
    새로운 시작에 큰 박수와 응원보냅니다!

  • 마가진 2010.07.31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뽀스께서 3년이란 세월동안 수고로움을 하신 자리군요.
    회사에 자기 책상과 자리가 없으면 소속감이 없어지고 불안해지지요.
    그래서 퇴사시킬 사람은 책상부터 빼버린다는 말이 있잖아요.^^;;
    곧 여행을 떠나시겠군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 윤뽀 2010.08.01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역시 마가진님이 해 주시는 말씀은 콕콕 와닿는다니깐요!!!!!!!!!!!!!
      직장에서는
      책상이 사라진 것 만큼 충격도 없을꺼에요
      그래서 자리의 의미가 큰거죠
      역시 역시 역시!!!

  • ageratum 2010.08.01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푹 쉬세요..^^
    그러면 좋은 자리가 또 나타날 거에요..^^

  • 문을열어 2010.08.01 0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은 어떤일을 하셨기에,,
    오실로스코프가;;;ㄷㄷㄷ

    더 좋은 곳으로의 이직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자아자!

    • 윤뽀 2010.08.01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요? ㅋ
      그냥 뭐 끄적끄적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습니다
      스코프를 알아보시는 문을 열어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1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 어제 무지 반가웠습니다.
    최강 동안을 자랑하시던데요 ^^

    전 아직도 속이 부글부글~

    • 윤뽀 2010.08.01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귀찮으니 주문 안받으실꺼죠?
      푹~쉬시공, 후기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브코리아 2010.08.01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 최강동안 인정합니다. 저는 고등학생인줄 알았습니다. ^^;

    • 윤뽀 2010.08.01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어느정도 제 나이로 보여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네요 ㅋㅋㅋ
      정신연령은 고등학생 아니에요 아시죠? ㅋㅋㅋㅋ

  • 바람처럼~ 2010.08.01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 반가웠어요 ^^
    닉넴은 워낙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뵙기는 처음이었네요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도 또 뵈요~ ^^

    • 윤뽀 2010.08.01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바람처럼님 정말 많이 들었고, 또 블로그를 통해서는 많이 뵙기도 했고 훔쳐보기도 했는데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
      자리 좀 트레이드 했었어야 했는데....
      또 만날 기회 되겠죠?

  • 에우르트 2010.08.0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 어제 잘들어가셨나요???
    대화한번 못햇네요^^;;;;;
    다음번 모임때 뵈면 대화도 하고 그래용!! ㅋㅋㅋ
    자주찾아뵐께여

    • 윤뽀 2010.08.01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잘 들어갔어요 ^^
      집이 멀어가지구 빨리 일어나서 죄송시러웠어요
      세상에 흉흉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이해해주세요
      수원에서 번개하면 끝까지 자리지킬께요 ㅋㅋㅋ
      다음번엔 정말 이야기도 좀 나누고 그래요~

  • 라라윈 2010.08.01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리....
    내 살림살이가 있고, 내 스타일대로 어질러 놓기도 하고...
    그랬던 내 자리...
    몸 담고 있을 때도 그 자리가 큰 안식이 되지만
    떠나는 날에 참 뭔가 자리와 정 떼는 것이 마음을 휑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 윤뽀 2010.08.01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좀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사진 찍은건 한 두달정도 전이었지만
      막상 퇴사하는 날..
      치워진 자리를 보니 영~
      전 또 제 자리 찾으러 헤맵니다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2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일용직 노동일 하면서 제 자리가 처음으로 생겼어요.
    어차피 단기라 제 마음대로 꾸미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소속감을 주는지 느껴지더라구요.
    자리가 그리워질 것 같지만, 회사에서도 뽀님을 그리워 할 것 같아요.
    자꾸 뭐 당첨되서 오던 것 만으로도 큰 인상...쿨럭;
    물론 그것만은 아니지만요.
    심성이 명품녀 윤뽀님. >ㅁ<!!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8.02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지금보다 나은 자리가 생기실꺼에요~~~날씨가 덥네요~~화이팅입니다!!!

  • 햄톨대장군 2010.08.02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뽀님~더 좋은 자리로 가실껍니다.
    화이팅이에요. 그럼 곧 제주도 가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