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작성하다가 비공개로 계속 묻혀있었는데 설을 맞아 필요한 내용인 것 같아 급 마무리 지어 공개해 봅니다. 아무래도 한우소비를 많이 할 것 같아서요. ^^



작년 4월 블로거 모임이 있었던 날, "스마트폰 생활 활용편" 이라는 CF 한편을 보는 것 같은 광경이 연출되었었습니다. 모였던 블로거의 대부분이 IT쪽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셨고, 또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이 재빨랐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이야기를 풀어 놓아 볼까요?

1박 2일의 블로거 모임의 둘째 날. 우리는 주산 한우마을에 갔었답니다. 이 전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인원이 많아 미리 예약을 해서 도착하니까 상은 이미 차려져 있었습니다. 푸짐한 한 상.


한우 1+등급 특수부위가 떡하니 놓여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에 보는 한우고기야?????


평소 한우를 맛볼 일이 없는 1인. 그래서 부위도 잘 모르는 1인인지라 특수부위를 보고도 그저 "우왕...우왕..."이라는 말 밖엔 할 수 없었습니다.


소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싱싱한 생간과 천엽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소 잡는 날에만 맛볼 수 있다는 그것! 고기에 비해 양도 얼마 안되기 때문에 열댓명의 블로거는 맛만 조금씩 볼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


이 날 소고기를 부위별로 정말 원없이 먹었었답니다. ㅋㅋ


그러다가 급 블로거 기질 발동. 스마트폰을 주제로 하는 IT블로거들이 많아서였을겁니다.

누군가 한우 포장에 붙어잇었던 스티커에 주목했고 이것이 진짜 한우 1+등급일까? 하는 사이에 한우찾기 어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급기야는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어플을 다운받기 시작하는거에요! 한 명이 아니고 안드로이드면 안드로이드, 아이폰은 아이폰대로 각자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한우찾기 어플 다운로드를 ;;;


'이사람들 쎄다. 난 3G로는 어플을 다운받지 않는데!'

전 그래서 그 모습을 열심히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진풍경 이었어요. ㅋㅋ

한우찾기 어플은 바코드를 찍거나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해서 한우이력을 추적하는 어플이에요. 도축장, 도축일자, 도축검사결과, 육질등급, 가공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지요.


이 어플 보고나서 한참 후에(제가 이걸 작년 4월에 봤으니까요. -.-;;) 대형마트 정육점에서 어플 홍보하는걸 봤었지요.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산 소고기로 둥갑시키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고 하니 개체식별번호로 조회를 해 보는 것도 한우구입할 때 좋은 팁이 될 것 같아요. 개체식별번호까지 어디서 카피해서 가지고 오면 할 말이 없지만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한구를 먹게 된다면 포장지에 붙어있는 개체식별번호나 바코드 버리지 말고 챙겼다가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스마트하게 한우이력조회를 해 보자고요!


한우이력을 보고마녀 한우의 육즙이 한결 더 쫄깃하게 느껴질꺼에요!

한우찾기 아이폰에서 다운로드 받기 http://itunes.apple.com/kr/app/id42730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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