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비밀수업
돈을 많이 벌고싶다. 로또 맞고 싶다. 한 10억만 있었으면 좋겠다.
돈돈돈돈돈.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없이는 살기 힘든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
누구나, 한번쯤은 백만장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특히 나같은 사회 초년생들은 종잣돈 좀 만들어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으며 김장훈씨나 문근영양처럼은 못하겠지만 기부도 좀 하고, 남들도 돌아보며 사는게 꿈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 있어서 백만장자 비밀수업이라는 책은 내 손과 눈과 마음을 쪽쪽 빨아당기고 있었다.
조단위즈라는 이 책의 저자. 특이한 경력이다.
다섯 살배기...
완전 밤톨만한 어린아이였을 때 백만장자다고 되고 싶어 했고, 열 세살때 처음 장사를 하기 시작했고, 스물네 살 때 회사 회장이 되었단다. (내가 지금 스물다섯인데;)
이 사실이 몇번 반복되어 나오는데, 이런 조단이 될 수 있었던 비밀은 대체 무얼까?
엄청 궁금하게 만들었다. 허허허.
제목에 수업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학생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빠트리지 않고 새겨두고자하는 의욕적인 자세였다 :D
차례에 앞선 유명인사들의 추천사는 이런 의욕을 더욱 증폭시켜주었다.
기대 만발. 책속으로 빠져보았다.
조단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유형이 있다고 한다.
1. 갑작스런 성공으로 많은 돈을 번 사람.
2. 겉보기에 성공한 사람들.
3. 외면적 성공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성공한 사람.
조단은 우리더러 이 3번의 백만장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다.
책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세상을 가진 백만장자여도, 말이 백만장자지 정신적으로 빈곤하다면 아무소용 없다는거다.
백만장자 이전에 우린 행복을 추구하며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니까.
이렇게 중요한 말을 초반에 던져놓고, 여러가지 비밀아닌 비밀들을 알려준다.
(알고나면 허무하지만 실천하기 힘든 비밀들 ^^)
뒤로 그 비밀들을 열거한다 해도 이 포인트를 놓치면 허울뿐이라 생각해서 생략하련다.
복권당첨 같은 것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닌,
진정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덧붙여서 하나 말하면, 성공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는 사람이기에 무수히 실패하고, 그 안에서 새로이 방법을 찾아 일어난다. 그 안에서 쓰러져버리면 .. 그게 진짜 실패다.
하버드 경영학과에는 '실패101'이라는 수업이 있다고 한다. 실패를 계획적으로 하고, 그 실패를 겪음으로서 깨달음을 얻는것이다.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오늘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백만장자에 손을 내뻗어 본다.
아 하나더 !
책 사면 딸려오는 다이어리 너무 유용하다.
내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데 이것만큼 자극적인게 있을까 싶은 ^^
굳 굳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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