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영수증을 받으면 모으세요! 영수증 속에 복권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복권이 당첨되면 외국인도 수령할 수 있어서 대만 여행 한 번 더 ㅇㅋ? 처음 타이베이로 갔을 땐 이 사실을 몰랐어요. 영수증에 뭐가 많네. 이 QR코드는 뭐지? 그렇게 패스했는데 알고보니 함부러 버릴 수 없겠더라고요. ㅋㅋ 가오슝에선 다 챙겨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을 보면 날짜 밑에 DX-68620408이라고 나오죠? 그게 복권 번호입니다. 아래 QR코드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가끔 영문-숫자 배열만 있고 QR코드가 없는 영수증이 있어요. 그것도 버리면 안 됩니다. 영수증은 일단 다 모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


당첨번호는 홀수월 25일이었나? 그 즈음에 해요. 저는 6월에 가오슝 여행 다녀와서 7월 26일에 확인해 봤습니다. 당첨 확인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저는 Lin Li-Ying이라는 고양이 모양의 어플을 받아서 했어요. 아이폰이라 앱스토어에서 받았습니다. ㅋ


당첨확인은 번호를 직접 대조하는 법, 숫자를 쳐서, QR코드를 찍어서 알아볼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중국어는 전혀 알질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인식으로 당첨확인 했어요.

대만 영수증 복권 확인을 이 고양이 어플로 하는 이유는 '귀여워서'도 있지만 직관적이기 때문일거예요. 당첨되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야옹~" 한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온종일 "왜애옹" 하는 우는 소리만 들었어요. 다 꽝이란 소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 달러를 남겨서, 복권에 당첨돼서, 신랑이 같이 못가서 등 여러 이유로 갈 구실을 만들어 볼랬는데 복권쪽은 영 재미없게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여행 한달 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내가 그때 어디 돈 썼나 보면서 QR코드 찍어보는 그 순간이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ㅋㅋ 부디 대만 여행 전 이 포스팅을 보시고 소소한 기쁨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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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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