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까오슝 여행에서 MRT, LRT, 버스, 전기자전거,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봤습니다. 게중에서 오복인 LRT를 아주 맘에 들어 했어요. 일정에 LRT 노선이 없는데 계속 타러 가자고 조르는 거예요. 그래서 없던 일정 만들어 두 번 탔습니다. ㅋㅋ 특별히 포스팅까지 남겨요. ㅋㅋㅋㅋㅋㅋ


LRT는 경전철 또는 트램으로 불리는데요. 밖을 보며 다닐 수 있고 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이라 좋습니다. 아마 오복이도 이 때문에 LRT를 그렇게 타러가자고 했나봐요. 창 밖을 보며 "어 85층 빌딩이다." 이런 식으로 아는 척 했거든요.


LRT는 제가 여행 간 기간에 10TWD로 (원래는 30TWD라고)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올해 말까지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헌데 (아마도) MRT와의 환승은 안 되는 것 같고 타는 곳도 살짝 다르니 잘 보고 타셔야합니다.

@ http://www.krtco.com.tw/

그니깐 시즈완역이 MRT 오렌지라인 O1번역이기도 하면서 LRT 경전철 C14번역이기도 한데 MRT는 당연 지하고 나와서 LRT 역을 찾아가서 다시 태그 해야 해요. ㅋ 시즈완(sizihwan)역은 바로 붙어있었고 카이쉬엔(kaisyan)은 횡단보도 하나 건넜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바로 눈에 보여요. 그리고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어요.


저는 이지카드 이용했습니다. 타이베이 여행 때부터 이지카드를 써서 그거 하나 갖고 있으니 쭉 편합니다. ㅋㅋ 아이패스나 아이캐쉬, 해피캐쉬도 이용가능하다고 해요. 가오슝에선 아이패스를 더 많이 이용한다고 하는데 전 이지카드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편의점이나 스타벅스에서도 결제가 되니 편했고요.


첨 이용할 때 근처에 서 있던 역무원(으로 추정되는?)에게 물어봐서 플랫폼에 태크하는 기계에 이지카드 댔어요. 그러고 탔는데 LRT 기둥에 또 태그하는 것이 있어서 난감했습니다. ㅋㅋㅋ 내릴 때 찍으란 건가? 내려선 안 찍어도 되나? ㅋㅋㅋㅋㅋㅋ 멘탈 흔들림. ㅋㅋㅋ 다른 사람들 보며 눈치껏 그냥 내렸는데 괜찮았어요. 휴. ㅋㅋㅋ 잘 못 사용해서 이지카드 잠길까봐 걱정했답니다. 아무 역에서 풀 수 없단 정보가 있어서 걱정했거든요. ㅋㅋㅋ


암튼. 현지인처럼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봤던 까오슝 여행이었습니다. 타이베이랑 까오슝 밖에 안 가봤지만 대만은 교통수단이 다양하고 이용 방법이 쉽고, 저렴하고, 배차간격도 괜찮으니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에요. 그래서 아이랑 단둘이 가도 두렵지 않고 늘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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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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