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국기 여행 학습]은 가성비가 좋은 책이다. 책 한권에 퍼즐이 포함되어있고, 스티커가 있으며 그리고 색칠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국가정보(지도와 세계 순위 등)까지 착실하게 들어있어 개봉 첫 날부터 아이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최근에 본 책 중 엄마와 아이의 동시 만족도가 가장 높다.


요즘 오복이는 세이펜으로 세이맵 세계지도 찍으며 국가정보를 알아가고 있는데 여러 메뉴 중 '게임'을 좋아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수도가 딜리인 국가는?' 이런 문제는 세이맵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다. 그러나 '빨강, 하양, 검은 바탕에 중간에 초록 별이 두 개 그려진 국기는 어디?' 이렇게 국기 문제는 세이맵엔 시각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정보고, 말만 들어선 연상하기가 쉽지 않아 나조차 감이 안 잡힌다. 나는 오복이에게 다른 메뉴를 먼저 찍어보면서 공부한 뒤 게임을 하길 권하지만 오복이는 무한 게임 재생. 덕분에 국기 문제를 반복해서 들어보지만 답을 알고 접근하지 않는 이상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는데 [글로벌 세계 국기 여행 학습]이 있어서 상호보완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복인 수를 좋아하다보니 나라 정보의 세부 숫자에 관심이 지대하다. 인구가 세계 몇 위인지, 면적이 얼마나 크고 작은지를 보며 아빠 키랑 같다느니 어디보다 적다느니 귀가 따가울 정도로 말을 내뱉는다. 엄마는 어디가 젤 좋냐며 물어보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잘 때 방에 들고가서 다음 날 유치원 등원 준비하는 틈틈히 보는걸 보니 어지간하다 싶으면서도 내 선택에 뿌듯하기도 했다.


나는 지리에 약하고 세계 역사라든가 국가 정보는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어서 요즘 같이 배우고 있다. 해외여행 시 조금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세계 국기 여행 학습]을 보고 우리 아이가 많이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가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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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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