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이와 함께 세상 가장 쉬운 종이접기 놀이 [뚝딱 접어요! 사파리 종이접기]를 보고 동물접기 해 봤습니다. 이 책은 6살 이상의 아이가 보고 접을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별 두개, 세 개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응원 메시지가 붙어있어 도전하게 만들어요!


하나 접을 때 한 두 단계는 어려워합니다. 사실 공간감각이 떨어지는 저도 막힐 때가 있는데 완성본을 보며 끼워맞추고 있어요. ㅋㅋ 또 가위를 써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겸사겸사 보호자와 같이 하면 재미나게 놀이할 수 있어요. 6살 아이가 할 수 있을 정도니 종이접기만 해 놓으면 완성작이 아쉬울 수 있어요. 여러 재료들로 꾸미기 해 주면 그럴싸해집니다. 놀이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부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책 뒷쪽에 놀이판과 색지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네모모양으로 잘라 써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단면이어도 좋으니 완전한 색종이를 부록으로 넣어주고, 책에 포함시켜야 한다면 동물 패턴 색지나 눈알스티커 같은 것이었음 활용도가 좋지 않았을까... 색지를 직접 잘라 종이접기를 완성하는 것 자체도 소근육 발달이나 성취감에 도움이 되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코끼리, 기린, 북극토끼 접은 걸 사진 찍어 봤어요. 순록, 사자도 접어봤는데 사진은 없네요. 같이 접어도 꼬리, 얼굴형, 다리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얼마나 더 접고, 덜 접느냐에 따라 인상이 많이 바뀌어요. 정형화된 종이접기가 있잖아요? 학, 동서남북 이런 건 결과물이 쌍둥이인데 동물접기는 그렇지 않구나, 이번에 인식했습니다. 의도된 것인지 궁금해요.


17, 18번 만에 끝나는 종이접기 좀 하다가 30번을 만지작거려야 완성되는 것에 도전하려고 해요. 오복이 기준엔 단계가 많으면 더 어렵다고 하거든요. 우리에겐 색종이 300장이 있답니다. 위대한 대용량! [뚝딱 접어요! 사파리 종이접기] 정복하겠어요!




뚝딱 접어요! 사파리 종이접기 - 10점
조 풀먼 지음, 앤 파쉬에 그림, 김보미 옮김/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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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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