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즤 집엔 오복이 용돈 시스템이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초반이라 많이 부딪히는 중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언젠가 할 날이 있을 것 같아 생략하고요. ㅋ 그 와중에 용돈을 올려달란 오복이의 청원이 있었습니다. ㅋ


도서관에 가면 늘 학습만화책을 고르기 때문에 동화책도 한 권은 포함하여 대출하자고 했는데 이번에 가지고 온 책 제목이 [용돈을 올려 주세요]였어요. 참나. ㅋㅋㅋㅋㅋㅋㅋ 막대그래프에 대한 수학동화책이었는데요. 오복이가 좋아하는 '수학'과 관심사인 '용돈'이 절묘하게 만났지 뭐예요? 그 많은 책 중에 어떻게 이걸 골랐는지.


엄마한테 책 읽어주면 용돈을 주기로 되어있었는데 가족회의 후 읽어준 첫 책이 바로 이 [용돈을 올려 주세요]랍니다. 책 속의 상황이 다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용돈을 더 받고 싶단 오복이의 바람은 마르코와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돈, 돈, 돈 이야기에 귀에서 피나올 것 같아요. ㅠㅠ "이러면 용돈 없다!, 용돈 압수한다!" 이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아. ㅠㅠ


용돈을 올려 주세요 - 10점
제니퍼 더슬링 지음, 박영주 옮김, 다이엔 파미시아노 그림/한국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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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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