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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시다가 나무 이름이라는 걸 본문 후반에서야 알게 됐다.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한참을 궁금해했었다. '히말라야+시다(일본어)는 아닐 테고'라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면서 봤다. 남편은 제목만 보고 히말라야시다라는 식물이 있다는 걸 알았다. "오~!" 해줬다. 작가에 대해 검색하다 [왕은 안녕하시다]라는 작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시다'를 좋아하시네. 이 분.

 

소설의 첫만남 시리즈로 아주 짧은 소설인데 그 안에서 두 명의 시선이 교대로 나온다. 분량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마무리까지 짜임새 있었다. 작가의 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성석제 작가님 작품 처음인데 기회 되면 다른 것도 읽어보는 걸로. 앞에서 언급한 [왕은 안녕하시다]를 읽으면 라임이 맞나?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곁들인 그림이 함께해서 더 작품성이 높아진 것 같다. 검은 선과 흰 배경만으로 표현되는 그림이 환상적이었다. 미술은 1도 모르는데 그래서 더 멋져보였다. 회색이 닳고 닳아 눈에 보이는 것을 표현하지 못했던 선규가 그렸을 것 같은 너낌.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10점
성석제 지음, 교은 그림/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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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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