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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 그리고 알파가 등장하는 연애 이야기. 색색이 한 계절을 지나는 동안 쭉 으른의 연애였다.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에 완벽이 어딨어) 그들의 연애는 성숙했다. 20대 중후반에 미혼이었으면 더 절절하게 와 닿았을지도. 지금의 난 커리어우먼도 아니고, 설렘을 느끼는 대상도 없어서 드라마 보는 것처럼 평온했다. 아 좀 슬프네.

 

 

작가의 말을 보고 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러브러브 한 소설이 출간된 거다. 지금이 배경이라면 직장인은 재택 하느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거고, 소상공인은 알바생을 두기 힘들었을 테다. 키스하려면 마스크부터 벗겨내야겠지. 훗날 이 시국에서도 사랑이 꽃피는 연애소설이 나올 텐데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아몬드]라는 소설이 있고 왜인지 (안 읽어 봄) 모르나 유명하다는 건 안다. 표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안다. 그 손원평 작가가 [프리즘] 손원평 작가더라고. 책 앞 날개에 사진을 보고 여성 작가시구나 했는데 [아몬드]랑 연결이 되니 음. 연결고리가 자꾸 생겨서 그걸 안 읽어볼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나는 이제 도서관에서 [아몬드]가 있음 생각 없이 대출하겠지.

 

 

프리즘 - 10점
손원평 지음/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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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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