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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1인입니다.


작년과 올해 이어서 사용하는 다이어리는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인데요. 시스템다이어리죠. 일반(팬시)다이어리랑은 모냥과 구성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근데 이런 시스템다이어리를 보면 왜 이런 것이?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개인 신상정보에 대한 부분입니다. 너무 과도한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한 번 보실래요?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까지 요구합니다. 사람의 심리가 이렇게 항목이 나와있으면 적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 다이어리를 잃어버렸거나 다른 누군가가 본다고 했을 때 이 정보들은 너무나도 불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하단에는 가족정보가 들어가는데 여기에도 가족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생일, 혈액형, 연락처를 아주 상세히 적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았네요. 도대체 이게 왜 다이어리에 필요한 걸까요?


그리고 끝이면 좋으련만 아니 지금도 문제지만 또 있습니다. 바로 배우자 혹은 이성친구의 정보까지 기입하게 한 것인데요. 주민등록번호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팬시)다이어리에도 이름, 생일, 전화번호, 혈액형, 주소, 메일과 같은 정보를 적을 있는 란을 다이어리 앞이나 뒤에 할애하고 있지만 시스템다이어리는 유달리 심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시스템다이어리는 사회생활 하고있는 사람들이 주로 쓰다 보니 인맥관리 차원에서, 자기관리 차원에서 이렇게 해 놓은 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과하다 생각되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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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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