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트위터강좌입니다. 일주일도 넘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핵심적인 애용을 다 짚어보았기 때문에 살짝 늘어진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 그래도 혹 제가 풀어주는 트위터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이 계실까봐 이렇게 강좌를 이어갑니다. 방명록이랑 트위터 멘션으로 저 땜에 트위터 계정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한번씩 들리는데 그럴때마다 어찌나 뿌듯한지요~. 오늘 트윗애드온즈 두번째 메뉴에 대해 알아볼께요!



트윗애드온즈를 보면 [트위터모임]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카페 같은 거예요. "트위터에서 카페활동이 가능해?" 가능합니다. 용어나 개념에서 차이가 조금 있긴 한데요. 카페와 용어 비교를 하자면 이런 거죠.

카페	트위터
카페	당(=모임)
카페지기	당주
카페회원	당원
카페 즐겨찾기	리스트
게시글	트윗

트위터모임에는 친목, 지역, 취미, 사진, 여행, 건강, 게임,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디렉토리별로 혹은 최근개설, 실시간 활발한, 최근 1일 활발한, 많은 회원, 많은 트윗 등의 설정으로 검색을 해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공유할 수 있는 당(트위터모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카페처럼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해당 메뉴에 트윗을 하면 됩니다. (트윗 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위에서 용어비교를 하면서 즐겨찾기와 리스트를 매칭시켰는데요. 트위터 용어 '리스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죠? 트윗당 자체를 팔로우 함으로써 트윗당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를 즐겨찾기 해 두는 것과 비슷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설명되지 않은 용어 중에서 카페 해쉬태그가 있습니다. 해쉬태그란 '#+단어'의 조합임을 이미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트위터모임을 이용하면 해쉬태그와 피할 수 없는 사이가 됩니다. 각 당마다 고유한 해쉬태그를 가질 수 있는데 이 태그를 이용해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당의 해쉬태그를 기억하고 있으면 트윗할 때 해쉬태그를 넣음으로써 당원들의 도움을 받아 트윗을 RT시킬 수도 있고 원하는 답을 구할 수도 있답니다.


한때 유명했던 트윗당 중에 '만팔당'이라는 당이 있었습니다. 해쉬태그는 '#만팔당'을 이용했지요. 이 당의 목적은 우리 같이 트위터 만팔로우/만팔로워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팔로워 수를 늘리고자 하는 사람에겐 이보다 더 좋은 당이 있을까요? 이 당의 당원이 되고 이 해쉬태그가 붙은 트윗을 날린 사람을 찾아 팔로우하면 해당하는 사람도 맞팔해줌으로써 맞팔율 100%를 달성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트위터를 하다보면 매번 트윗애드온즈에 접속해 트위터모임이라는 메뉴를 클릭하고, 내가 가입한 당을 찾기보다는 당의 해쉬태그를 기억하여 트윗하고 그 해쉬태그를 검색해 당원들의 생각을 듣는 경우가 훨씬 많답니다.

여러분도 트위터모임(당)에 가입해서 관심사에 대해 더 폭넓게 이야기 나눠보아요!


※ 지난 트위터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