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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그러니까 임신 12주때 시작한 검사가 드뎌 결과 나왔습니다. 쿼드검사는 12주, 16주 이렇게 4주 간격을 두고 두 번 피를 뽑아야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한 달을 넘게 기다려야 했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했던 정신지체검사(Fragile X 증후군)도 함께 나왔답니다.



병원에서 괜찮으면 문자가, 문제가 있으면 전화가 갈 것이라고 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휴, 정말 다행이에요. 임산부 커뮤니티 보면 결과가 안 좋아서 고민하는 엄마들의 글이 얼마나 많다고요. 그걸 보는 저까지 덩달아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결과가 턱 나오고 나니까 한시름 놓입니다. 병원 예약일 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결과지가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는 확인을 못 했는데 그거 받아서 스크랩 해 둬야겠어요. ㅎ


다음에 병원 가는 날은 임신 20주에요. 정밀 초음파를 본답니다. 정상적이라면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가 16.4cm정도 된다고 하는데 복중에 내 손바닥 만한 아이가 있는 거에요. 아이쿠. 임신 전에 입던 옷이 안 맞는 것이 당연 하겠네요. ㅎㅎ 임신 20주가 되면 엄마가 태동을 느낄 수 있다는데 그 기분은 또 어떨지. 그 다음 날이, 또 다음 날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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