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도쿠 1 : 초급.중급 (스프링북) - 10점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싸이프레스

뇌세포를 깨우는 두뇌 운동 퍼즐게임 [스마트 스도쿠 1]이다. 스도쿠는 몇년 전 한참 했었다. 최근 6살 아들 오복이가 4*4, 6*6 스도쿠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뽐뿌가 왔다. 불끈! 어린이 스도쿠만 스프링북이 나오나 했드만 일반 9*9 스도쿠도 스프링 제본이 나오더라. 내가 새로이 장만한 [스마트 스도쿠1]이 바로 그것!


초급, 중급 180문제에 레벨업 4문제가 보너스로 들어있는 책이다. 질릴정도로 할 수 있다. 초급은 문제 당 10분 이내 풀 수 있지만 중급만 가도 최소 20분, 길면 30분 이상 잡아먹기 때문에 180문제 다 풀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들 예정이다.


중급에서 성급하게 숫자 채웠다가 싹 지운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알 수 없으니 멘붕이다. 이렇게되면 시간도둑. 약속이 있을 땐 애초에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원체 핸디 사이즈기도 한데 스프링제본이라 쭉 찢어서 몇 장만 가지고 다녀도 OK다. 책에 메모하고, 구기고, 찢는 행위를 안 좋아하지만 스도쿠책은 애초에 연필과 지우개가 필수 아니던가. 그리고 나이 들어 보니 가보로 물려줄 것도 아니고 편할대로 쓰자 싶더라. 소유가 답이 아닌걸 알기에. 그래서 맘껏 찢어들고 다니기로 했다.


정답이 젤 뒤에 모아져있는데 큰 의미 없다. 문제마다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찍으면 바로 정답 페이지를 열어주는 방식. 싸이프레스 출판사가 열일했다. 그러니까 위에 말했듯 낱장으로 가지고 다녀도 된다. 세상 좋아졌다는걸 이런데서 공감한다.


초급, 중급을 모두 풀었으면 고급, 최상급이 있는 2권으로 넘어가라고 되어있다. 한 때 스도쿠 책을 사서 풀어보고 했던 사람으로서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보통 스도쿠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져 있더라. 기빨릴까봐 일부러 나눈걸까? 책을 한 권이라도 더 팔기 위한 마케팅 전략? 뭐 암튼. 요거요거 하다보면 활활 타올라 기꺼이 2권으로 넘어가게 만든다. 조만간 2권도 불살라주겠으!

2019/05/10 - 6*6 어린이 스도쿠 도전중인 6살 아들램
2019/01/14 - 5살도 할 수 있는 4*4 어린이 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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